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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서 연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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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의무리 2008. 7. 18. 09:30

본문

    제 2장 호세아서(HOSEA)

A.서론적 고찰            
  1.명칭 -- 호세아(Hosea '구원')
  2.문학 양식 -- 예언 문학
  3.주제 --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4.저자 -- 호세아(브에리의 아들 1:1).

  5.수신자 --
    북왕국 이스라엘의 열 지파 (= 에브라임). 에브라임(Ephaim) 지파가 북왕국에서 가장 큰 지파가 된 이후 이스라엘의 대명사 처럼 사용 되었다.

  6.기록 연대 --
    B.C. 750년 이후 얼마의 기간.  하나의 근거는 앗수르의 침략과 같은 대 사건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7.기록 장소 -- 북왕국 이스라엘

  8.기록 목적 --
    (1)역사적 목적: 불성실한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  님의 사랑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2)교리적 목적: 형식주의의 무용, 인간의 타락 및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3)기독론적 목적: 메시야가 하나님의 아들로(11:1), 그의 백성의 유일한 구원자로(13:4)  또는 죽은자로부터 우리를 속량하시는 자로(13:14  Cf.고전 15:55) 제시되기 위해서이다.

  9.시대적 배경 --
    (1)호세아 선지의 활동 기간: B.C.750-710년경.
    (2)당시 유다왕들: 웃시야(B.C.767-739), 요담(B.C.739-731), 아하스(B.C.731-715),
히스기야(B.C.715-686).(1:1)
    (3)당시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2세(B.C.785-753)(1:1)

    (4)당시의 국내 정세
       호세아가 활동하던 당시는 여로보암 2세의 통치 말기이었으며, 그 당시 이스라엘은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여로보암 2세가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은 혼동과 불안정 속에 빠지게 �었다.  정치적 음모와 왕위 쟁탈전이 그치지 않았으며, 백성들의 도덕적 상태는 탐욕과 부패로 점점 악화되었다. 여로보암 2세 사후 15년 이내에, 여섯 왕 (스가랴 - 살룸 - 므나헴 - 브가히야 - 베가 - 호세아) 이 등극하는 일련의 시해(弑害)로 인해 북왕조의 안정은 와해되고 말았던 것이다.
    호세아는 당시 이스라엘을 "매춘"이란 한 마디 말로 고발하였다.  그러나 사실 당시 이스라엘은 '간음' 이상의 악한 짓을 행하였다.  이스라엘은 창녀로서 돈을 받고 그 땅의 바알종교 앞에 몸을 팔았다(2:12-13).  그들은 명목상으로는 야웨(Yahweh) 하나님께 경의를 표하였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바알종교를 섬겼다.  당시 백성들은 두 제도의 거짓종교의 희생물이 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여로보암 1세가 끌어들인 '송아지 우상'이요, 다른 하나는 아합과 이세벨이 강요한 바알숭배(Baal worship)이다.  이것들은 야웨 하나님의 계시종교에는 전혀 이질적인 것이요, 모두 배교(背敎)가 낳은 열매이었다.

     (5)당시의 국외 정세
        제국을 꿈꾼 앗수르의 디글랏빌레셀 3세(Tiglath-Pileser, B.C. 745-727)가 그의 판도를 넓히며 주변 약소국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위협에 계속하여 굴복치 않고, 수리아 및 애굽과 동맹을 맺고 앗수르를 반대하였다.  베가와 수리아 왕 르신이 강압적으로 유다의 지지를 요구함으로 인해, 수리아-에브라임 전쟁(B.C.735-732 , 5:8-15)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10.호세아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1)호세아 11:1에 보면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태는 마2:15에서, 이 귀절을 인용하여 이렇게 기록한다: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태는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의 메시야로 애굽에 피난 갔다 나올 것을 예표한 것으로 본다.  이스라엘과 그리스도는 다같이 팔레스타인을 떠나 애굽에 피난처를 정했던 것이다.
     (2)그리스도가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시고 사랑의 구원의 역사를 베푸시는 것은, 호세아가 고멜을 노예시장에서 구해 낸 사실과 동일시 된다.

  11.호세아서의 메세지
     (1)호세아의 메세지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을 강조한다.  이 위대한 원리는 그의 메세지의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그래서 호세아는 "사랑의 선지자"로 불리워진다.
     (2)하나님에 대한 배신은 영적 간음(spiritual adultery)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남편으로(2:20,사54:5), 그리고 이스라엘은 아내로 묘사된다(2:2).
     (3)이스라엘 나라의 운명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메세지는 운명(멸망)의 메시지이기도 하였다.  이것은 당시 영적 도덕적 기능소멸에 처한 그 국가에 대한 야웨 하나님의 멸망의 위헙이었다.

  12.핵심 구절
     호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like Admah)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like Zeboim)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 여기 아드마와 스보임 두 성읍은 모두 소돔과 고모라가 있었던 평원에 있는 성읍들 가운데 속해 있었으며(창 14:2,8, 신29:23, 호11:8), 모두 자기들의 큰 죄악으로 멸망당했다.  사랑이 크신 하나님은, 이 두 성읍에 행한 것같이 이스라엘에 행하실 수 없다는 의미이다.

    호4:1-2 "이스라엘 자손들아, 야웨의 말씀을 들으라. 야웨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has a case against), 이 땅에는 진실(faithfulness)도 없고, 인애(kindness)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ledge of God)도 없고, 오직 저주(swearing)와 사위(詐僞  deception)와 살인(murder)과 투절(偸竊 stealing)과 간음(adultery)뿐이요, 강포하여(they act violently / they employ violence NASB)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bloodshed follows blood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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