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깊은묵상

18편 성령의 선물

발의무리 2007. 9. 17. 08:18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었단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각 개인에게 달렸지.
그 선물을 내가 인도하는 대로 사용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단다.

성령의 선물은 개인의 영광을 위해,
자기만을 위해 써서는 안된단다.
왜냐하면 성령으로 난 것은 곧 나의 것이고,
그 영광과 영예도 나의 것이기 때문이란다.

이 세상에서 그 선물들이 사용될수 있도록
쓰임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도구일 뿐이야.
그리고 도구는 도구로 머물러야 가장 좋단다.
언제나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여라.

거침없이 그리고 아무런 제한도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 너를 사용할수 있게 준비하여라.
아무것도 막지 말고, 모든 것을 주고 모든 것을 받아라.

모든 문이 활짝 열려 있게 하고 순수한 기쁨으로
보다 높은 영역으로 올라가거라.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진리의 빛이 빛나게 하여라.
너희들이 나와 손잡고 함께 걸을 때만 숨길 것이 없단다.

왜냐하면 어둠은 절대 진리의 빛 속에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기때문이지.
빛이 비치는 곳에 어둠이 있을 수가 없단다.
다시말하지만 너희들이 가야 할 참된 길을 찾아서
조용하고 평안하게 그 길을 가거라.

나의 평화와 사랑이 너를 감싸고 채우게 하여라.
그리고 찬양과 감사로 가득찬 삶을 살아라.

<나에게로 떠나는 마음의 여행/에이린 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