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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는 왜 매일 해야 하는가요?

발의무리 2007. 9. 27. 10:37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을 큐티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에
게 이러한 만남의 시간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말
씀을 묵상하는 것이 즐겁고 기쁩니다.시편 기자의 고백처럼“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3)라고 고백하며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의무가 되고 책임이 되면 매일 매일 풀어야
하는 숙제로 전락하게 됩니다.무엇이든지 숙제가 되면 무겁고 수고로운 짐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숙제가 되면 풀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숨쉬는 것이 숙제가 된다면 아마
도 숨을 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질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무도 숨 쉬는 것을 숙
제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당연히 숨을 쉽니다.왜냐하면 숨 쉬지 않으면 죽기 때문
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큐티는 숨을 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매일 매일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 일용할 양식이 필요하듯 주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묵상함은 아주 당연한 것입니다.
시편1편에 보면 복 있는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
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