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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은 모든 인간이 느끼는 아름다운 본능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기준과 지침으로 살아야 할 것들이 기록되어 있습 니다. 모세가 돌판으로 받은 십계명에 대한 하나님(예수님)의 해석 혹은 천상의 윤리라고 불립니 다. 이 세상에 발을 붙이고 살아가는 인간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방법!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두 가지의 의미를 동시에 가집니다. 첫째는 우리 인간은 그 말씀을 완전하 게 이룰 수 없다는 것이며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목표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이룰 수 없는 것을 말씀해 주시므로 우리의 한계를 가르쳐 주시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것을 이루시고 행하시고 완성하시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음 을 가르쳐 주시고 동시에 예수 믿고 구원 얻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떤 목표와 지침을 가지고 살 아가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십니다. 산상수훈은 인간 세계의 지침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말씀하 신 것들은 이 세상 수준의 윤리나 삶의 방법이 아닙니다. 형제님께서 고민하시는 것은 형제님이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말해주며, 형제님이 제대로 느끼고 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만약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의 말씀을 읽는 남자, 여자가 모두 가책을 받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이 말씀을 주시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성욕도 아름다운 것입니다. 성적 충동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성을 여성으로 보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형제님, 지나가는 예쁜 여자를 보고 신경 안 쓰고 지나갈 수 있는 남자가 남자일까요?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죽은 사람이든지 동성애자일 겁니다. 형제님은 여성을 보고 성적 충동을 느끼시 는 건강한 남성이십니다. 형제님이 어느 정도의 음욕을 품으시는지 적어주시진 않으셨지만, 머리 속으로 여성의 나체를 떠올리고, 혹은 성행위를 상상하시는가요? 형제님이 떠올리시는 그 상상 의 내용은 어디로부터 온 것일까요? 포르노 영상이나 인터넷, 서적 등을 자주 접하십니까? 혹 그 러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을 찾으시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의 적용이 될 것입니다. 여성도 남성을 보고 성욕을 느낍니다. 성욕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성욕은 더러운 것도 추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그 성욕이 여러 매체들에 의해 오염된 것이겠죠. 형제님의 삶에 서 잘못된 성적 상상을 주는 것들을 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형제님이 느끼는 그 성욕은 모 든 인간이 느껴야 하고 느끼는 아름다운 본능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며, 좋은 것입 니다. 형제님의 성적 욕구가 거룩한 본능이므로 성욕 자체를 자책하시거나 죄책감으로 압박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성 충동을 발산시킬 수 있는 좋은 취미를 개발하여서 거기에 마음과 정신 을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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