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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

발의무리 2007. 9. 28. 09:01
98 OHSC (온누리성령축제)
제1강 : 성령의 능력과 기름 부으심
“우리 모두 성령에 사로잡혀”
주제/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교회의 능력은 재정이나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능력이 교회의 진정한
능력입니다.주님이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준「바로 그 교회」는 성령의 능력과 기
름 부으심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성령의 임재와 기름 부으심이 나타날 때 교회는 순식간에
달라지고 변화되어 기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1.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사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4장18-19절에서 성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
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
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더라.”
주의 성령이 1)내게 임하셨으니 2)내게 기름을 부으사 3)나를 보내사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생전에 4가지 예언을 하셨습니다. 1)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실 것이다(마 16:21).
2)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이다(요 16:7). 3)교회를 세우실 것이다(마 16:18). 4)다시 오실 것
이다(요 14:3).
또한 예수님은 성령에 대해4가지 명령을 하셨습니다.1)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라(엡 4:30).
2)성령을 좇아 행하라(갈 5:16-20). 3)성령 충만하라(엡 5:18). 4)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
5:19).
2.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사
사도행전 10장 38절을 보면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
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1.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성령과 능력을 부어 주셨다.
2.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기름 부으심의 열매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음으로 공적인 사역을 시작
하셨습니다.
3.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98 OHSC (온누리성령축제)
요한복음20장22절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에게는 성령을 받는 일이 왜 이처럼 중요했을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완성하시는 분이시요 마무리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구원사역의 바톤은 성령님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에 관한 구약의 관점과 예수님의 관점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성령님에 대한 구약의 관점
예언서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1.이사야 32장15절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
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2.이사야 61장1-2절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여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고 그들로 의의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에스겔 36장26-27절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
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4.요엘서 2장28-32절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
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
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
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성령님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
예수님은 어떤 주제 보다 성령에 대한 말씀과 가르침을 많이 하셨습니다.
1.요한복음 7장37-39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98 OHSC (온누리성령축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2.요한복음 14장16-1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3.요한복음 15장 26-27절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
느니라.”
4.요한복음 16장 7-8절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5.요한복음 16장 13-15절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
라.”
4. 사모하고 기다리라.
사도행전의 시작은 제자들에게 약속의 성령님을 기다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그분이 오시면 능력을 얻게 될 것이요 모든 것이 달라지고 새로워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행
1:4-5,8). 그렇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1-4절에 보면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
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
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 우리들이 새롭게 성령축제를 베푸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19장1절 이하에서 에베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
았느냐?”라고 질문하였는데 이 질문도 예수님의 의견과 일치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너무나 무기력하고 굳어져 있는 반면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경향을 띄
고 있습니다.
과연 복음주의 교회들은 어떻게 성령사역을 해야 하는가?
이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적 주제입니다.
교회를 거듭나게 하고 부흥하게 하는 열쇠가 성령님에게 있다면 이제 복음주의 교회들은
98 OHSC (온누리성령축제)
더 이상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침묵하거나 비판적이거나 무관심하거나 머뭇거릴
수 없습니다.
지금은 성경적이면서도 복음적인 해답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에게 사로잡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원하시는 교회로 새롭게 태어나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