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성경속으로의여행

19, 비전이 아니라, 말씀이 없어서 망한다.

발의무리 2007. 9. 28. 16:22

19. 비전이 아니라, 말씀이 없어서 망한다.


몇몇 스타급 목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중에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주제로 설교하시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 내용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본문이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다시말해 이런 주제의 내용을 말하기 위해서는 다른 본문을 말해야 하는 것이다.
잠언 29장 18절에 보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다.

영어 성경은 묵시라는 단어를 VISION이라고 번역한다.


그래서 이 비전을 환상이다, 비전이다라고 생각해서 꿈꾸지 않으면, 위대한 선명한 꿈이 없기에 망한것처럼 생각하게된다.

그러나, 환상, 묵시라고 되어있는 히브리어는 하존이라는 단어다.

하존은 환상, 묵시라고 번역가능하다. 좀 쉽게 말하면 계시라고 할 수 있다.

계시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들려주는 말씀이다
.

내가 품거나 하나님이 품으시는 꿈이라기 보다는 말씀이다.
본문을 다시보면 묵시가 없으면 방자히 행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한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율법을 지키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방자히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이다.
댓구법으로 앞절과 뒷절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잠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살기에 망하므로 말씀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망하는 이유는 우리가 꿈이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우리가 원대한 포부가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