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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2월 25일인가 (Why December 25)엘리사 코프먼(Elesha Coffman)
발의무리
2007. 12. 3. 08:46
왜 12월 25일인가 (Why December 25)
엘리사 코프먼(Elesha Coffman)/「크리스차니티투데이」지 편집인
이 글은 「크리스찬히스토리」(Christian History)지 2000년 12월 8~14일자에 실린 글을
허락을 받아 번역 게재한 것입니다.Copyrightⓒ2000 by the author or Christianity Today
International/Christian History magazine.
출처-http://www.durano.com/moksin/default.asp
크리스티나 로제티(Christina Rosetti)가 “눈 위에 눈 위에 눈”으로 둘러싸인 “황량한 한겨
울”이라고 인상적으로 묘사한 바와 같이, 우리 미국인들이 아무것도 없는 베들레헴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는 마리아와 요셉을 상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와 12월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서 첫 3세기 동안 크리스마스는
12월에도 있지 않았고, 달력 어디에도 있지 않았다.
만약 성탄절을 지켰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교회에서 초창기에 제정된 축일
중에 하나인 주현절(主顯節)(예수님께서 이방인 동방 박사들을 통해 메시아임을 드러낸 일
을 기념하는 날, 1월 6일)에 한꺼번에 기념했을 것이다. 심지어 어떤 교`회 지도자들은 예
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는 생각 자체에 반대하기까지 했다. 오리겐(Origen, 185~254)은 바
로나 헤롯이 예우받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고 설교했다.탄생일을 기념하는 것은 이방 신들에게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오리겐과 동시대 사람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기념하지 말자는 데 동의한 것은
아니었다.어떤 사람들은 그 날짜를 추측하기 시작했다(실제 기록이 없어진 지 오랜 듯하
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0~215)는 일반 사람들이 4월 18일이
나 4월 19일, 아니면 5월 28일이라고 주장해 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5월 20일이라
고 주장했다. 히폴리투스(Hippolytus, 170~236)는 1월 2일을 옹호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11월 17일, 11월 20일, 3월 25일을 지지했다. 243년쯤에 기록된 한 라틴어 논문에 성탄일
을 3월 21일이라고 못박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날에 하나님께서 태양을 창조하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추론에 근거해 폴리캅(Polycarp, 69~155)은 결론 짓기를, 그
리스도의 탄생과 세례는 수요일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가장 크며, 그 이유는 태양이 넷째 날
에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마 273년쯤에 결정된 것으로 추측되는 성탄절 12월 25일이라는 최종 선택은, 이방 신들
에 대한 기념일로 보는 오리겐의 우려와 하나님의 아들은 천상의 태양과 동일하다는 교회의
증명이 수렴돼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2월 25일은 이미 관련이 있는 다른 두 축제 -
하나는 나탈리스 솔리스 인비크티(natalis solis invicti, 로마 방언으로 ‘정복되지 않는 태양
의 탄생’이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로마 군인들이 널리 숭배했던 미트라스(Mithras, 이란
어로 의의 태양 ‘ ’이란 이름을 가진 신)의 탄생일 - 가 치러지는 날이었다. 또 다른 태양의
경축일인 동지는 바로 며칠 앞이었다. 이교도들이 벌써 참된 하나님에 견주어 자신들의 신
을 높이고 있음을 알게 되자 교회 지도자들은 그 날짜를 빼앗아 새로운 축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서방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
한 후, 336년 12월 25일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그러나 동방 교회들은 1월 6
일을 그리스도가 탄생하고 세례 받은 날로 지켰다. 그러다 결국 대부분의 동방 사람들은 그
리스도의 탄생을 12월 25일에 경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나중에 그리스도의 세례를 기념
했다.하지만 아르메니아 교회는 아직도1월 6일에 성탄을 축하한다. 덧붙여 서방 교회는 1
월6일에 주현절을 기념하는데,이는 그리스도가 세례 받은 날로 기념하기보다 동방 박사들
이 예수님께 도착한 날로 기념하는 것이다.
출처-http://www.durano.com/moksin/default.asp
엘리사 코프먼(Elesha Coffman)/「크리스차니티투데이」지 편집인
이 글은 「크리스찬히스토리」(Christian History)지 2000년 12월 8~14일자에 실린 글을
허락을 받아 번역 게재한 것입니다.Copyrightⓒ2000 by the author or Christianity Today
International/Christian History magazine.
출처-http://www.durano.com/moksin/default.asp
크리스티나 로제티(Christina Rosetti)가 “눈 위에 눈 위에 눈”으로 둘러싸인 “황량한 한겨
울”이라고 인상적으로 묘사한 바와 같이, 우리 미국인들이 아무것도 없는 베들레헴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가는 마리아와 요셉을 상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와 12월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에서 첫 3세기 동안 크리스마스는
12월에도 있지 않았고, 달력 어디에도 있지 않았다.
만약 성탄절을 지켰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면, 아마 대부분의 교회에서 초창기에 제정된 축일
중에 하나인 주현절(主顯節)(예수님께서 이방인 동방 박사들을 통해 메시아임을 드러낸 일
을 기념하는 날, 1월 6일)에 한꺼번에 기념했을 것이다. 심지어 어떤 교`회 지도자들은 예
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는 생각 자체에 반대하기까지 했다. 오리겐(Origen, 185~254)은 바
로나 헤롯이 예우받은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고 설교했다.탄생일을 기념하는 것은 이방 신들에게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물론 오리겐과 동시대 사람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탄생일을 기념하지 말자는 데 동의한 것은
아니었다.어떤 사람들은 그 날짜를 추측하기 시작했다(실제 기록이 없어진 지 오랜 듯하
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0~215)는 일반 사람들이 4월 18일이
나 4월 19일, 아니면 5월 28일이라고 주장해 온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5월 20일이라
고 주장했다. 히폴리투스(Hippolytus, 170~236)는 1월 2일을 옹호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11월 17일, 11월 20일, 3월 25일을 지지했다. 243년쯤에 기록된 한 라틴어 논문에 성탄일
을 3월 21일이라고 못박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날에 하나님께서 태양을 창조하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추론에 근거해 폴리캅(Polycarp, 69~155)은 결론 짓기를, 그
리스도의 탄생과 세례는 수요일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가장 크며, 그 이유는 태양이 넷째 날
에 창조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마 273년쯤에 결정된 것으로 추측되는 성탄절 12월 25일이라는 최종 선택은, 이방 신들
에 대한 기념일로 보는 오리겐의 우려와 하나님의 아들은 천상의 태양과 동일하다는 교회의
증명이 수렴돼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2월 25일은 이미 관련이 있는 다른 두 축제 -
하나는 나탈리스 솔리스 인비크티(natalis solis invicti, 로마 방언으로 ‘정복되지 않는 태양
의 탄생’이라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로마 군인들이 널리 숭배했던 미트라스(Mithras, 이란
어로 의의 태양 ‘ ’이란 이름을 가진 신)의 탄생일 - 가 치러지는 날이었다. 또 다른 태양의
경축일인 동지는 바로 며칠 앞이었다. 이교도들이 벌써 참된 하나님에 견주어 자신들의 신
을 높이고 있음을 알게 되자 교회 지도자들은 그 날짜를 빼앗아 새로운 축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서방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
한 후, 336년 12월 25일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그러나 동방 교회들은 1월 6
일을 그리스도가 탄생하고 세례 받은 날로 지켰다. 그러다 결국 대부분의 동방 사람들은 그
리스도의 탄생을 12월 25일에 경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나중에 그리스도의 세례를 기념
했다.하지만 아르메니아 교회는 아직도1월 6일에 성탄을 축하한다. 덧붙여 서방 교회는 1
월6일에 주현절을 기념하는데,이는 그리스도가 세례 받은 날로 기념하기보다 동방 박사들
이 예수님께 도착한 날로 기념하는 것이다.
출처-http://www.durano.com/moksin/defaul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