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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료] 제사는 마귀와 교제하는 것이다

발의무리 2007. 2. 23. 09:04

제사는 마귀와 교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마귀들에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자들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아니하노라. 너희는 주의 잔과 마귀들의 잔을 함께 마실 수 없으며 너희는 주의 식탁과 마귀들의 식탁에 함께 참여할 수 없느니라" (고전10:20-21)

오늘날 제사 문제는 단지 그리스도인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한국이나 캐나다 어디서나예수님 믿은 것과 관련하여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온 고질적인 문제다. 제사 뿐만 아니라 차례, 성묘도 마찬가지다. 특히 조상에게 제사하는 것은 "우상숭배"란 말인가? 하고 항변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전통이며 효도의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중 하나가 웃어른을 공경하고 정성껏 효도하는 것이다. 자식들이 부모가 살아 계실 때 잘 공경하고 효도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그러나 죽은 조상에 대한 제사는 효도도 아닐뿐더러 성경적으로는 명백한 우상숭배다.

 

1. 제사는 우상숭배다.

제사는 분명 조상신을 섬기는 의식이다. 이 의식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디서나 쉽게 발견되는데 향을 피우고, 음식을 제물로 바치거나, 절을 하는 제사형식을 취한다.

사람이 죽으면 누구나 무덤에 간다. 몸은 땅에 묻히지만 영혼은 몸을 떠나 하늘 위에 있는 낙원이다. 땅 밑에 있는 지옥 중 하나에 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으면 하늘에, 그러나 믿지 않고 죽으면 그 영혼이 지옥의 불 못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 그러므로 죽은 영혼이 하늘에서 내려 오거나, 땅 밑 지옥에서 올라오지 못한다. 또 잠깐 올라오는 것도 없다. 천주교에서 말하는 연옥에도 갈 수 없다. 그런 곳은 성경에도 없기 때문이다.

 

2. 추도예배, 추모예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조상신에게 제사함으로써 마음의 위안과 조상신으로부터 축복을 받고자 한다. 그들은 이 세상 신인 마귀에게 속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세상에서 행하는 제사가 탈을 쓰고 교회에 들어와 추모예배니, 추도예배니 하면서 우상숭배를 행하고 있다.

추도란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하는 것이며, 추모란 죽은 사람을 기리어 생각하는 것이다. 다 같이 죽은 대상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죽은 사람을 추모하라고 가르친 곳이 전혀 없다.

하나님은 분명히 출애굽기 20장3절에서 "너의 내 앞에 다른 신들을 있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고, 예수님은 "너의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이며 큰 계명이라"(마22:37)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함이 무엇보다 최우선이요, 우상숭배를 엄격히 금하신 것을 성경에서 분명히 밝혀주고 있다.

 

3. 그리스도인들의 제사

특별히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주님 오실 때까지 주의 만찬에서 빵을 먹고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다.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은 행하여 나을 기억하라... 너희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선포하라"(고전11:24-26). 그 분의 다시 오심을 상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죽은 조상을 위해 추도, 추모니하는 예배는 성경에 없다. 오직 그리스도인의 제사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주의 만찬"을 행하는 의식뿐이다.

 

4. 제사는 마귀들과 교제하는 것

죽은 자들은 위한 제사(조상신)가 종교적인 우상숭배라는 제사 의식을 통해서 쉽게 확인된다. 제사할 때 쓰는 지방(紙榜)의 내용을 보면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라고 쓰는데, 이 내용은 돌아가신 아버지 조상신이 나타나 굽어살펴 달라는 뜻이다. 제사를 지내는 동기를 보면 제사를 안지내면 자손에게 화가 미친다는 지극히 미신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것은 마귀들에게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라".

제사는 마귀들과 교제하는 가증스러운 일이다. 마귀숭배다.자손들이 제사상 앞에 모여서 차례를 지낼 때 조상이 실제로 그 곳에 와서 음식을 먹는다고 믿지 않는 한 누군가가 대신 그 제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제사는 기본적으로 영적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영적인 존재가 누구이겠는가? 물론 내세우는 명분은 조상을 기리는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 제사를 지내면서 지방을 쓰고, 향을 피우고, 음식과 술을 붓는 모든 행위들이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데, 그것은 마귀를 숭배하는 것이다(신32:17).

왜 꼭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것만이 문제가 되겠는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무슨 일이 잘 되길 빌 때, 무당을 부르거나, 고사를 지내거나, 돼지머리 앞에 술을 붓고 엎드려 절하고 또 돼지머리를 잘라먹고... 온갖 잡다한 영들을 섬기며, 그렇게 해야만 복을 받는 줄로 믿고 있다. 그러나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 마귀가 아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마귀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5. 추도예배, 추모예배는 우상숭배다.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죽은 혼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 추도예배니 하면서 소망없는 자들과 같은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은 지금 하늘에 가 있다. 지금 이 당에서 구원받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후손이나, 친척, 천지들은 추모하고 추도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들려 올라가 먼저 죽은 자들과 그 분 앞에서 만나게 될 것이며, 그 분과 영원히 살게 된다. "형제들아 잠든 자들에 관해서는 너희가 모르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3-14).

그리스도인들은 절대로 신앙심이 좋은 것처럼 추도예배니, 추모예배니 하면서 우상숭배의 짓을 하지 말라!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사모해야 할 일은 오직 한 분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뿐이며, 그 분과 영원히 사는 것을 소망하고 사모해야 한다. 이 땅에서 어떤 존재나 대상을 사모하는 것은 우상숭배다.

"하늘에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 위에도 주 외에는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시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