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나님은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실까요?

기독자료/자주묻는질문답

by 발의무리 2007. 9. 27. 11:47

본문

고민없이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제 성격 탓인지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아 힘든 일이
많습니다. 요즘 매일 기도를 드리고는 있지만 좀처럼 일이 해결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지 않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제 기도를 듣기는 듣고 계신 건지 의심이 듭니다. 해결은
해 주실까요?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은 이미 응답하셨습니다.

매일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내 기도를 들으셨는지 안 들으셨는지 아무런 응답이 없고, 고민
거리는 해결되지 않을 때 우리는 답답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
도님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를 향하여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
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5:14-15).
그러기에 하나님은 확실히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
은 늘 우리가 바라는 대로만 응답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형태에는 네 가지
가 있습니다.
첫째, 즉각적인 응답입니다. 요청한 것과 영적 상태가 모두 옳을 때 하나님은 곧 응답해 주십니다
(왕상18:36-39, 행12:5-7,12-17,약5;17-18).
둘째, 안 된다는 응답입니다. 요청한 것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날 때, 우리에게 해가 될 때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삼하12:15-16, 22-23, 마26:36-39).
셋째, 기다리라는 응답입니다. 요청한 것이 지금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 때 천천히 응답해
주십니다. 지금이 아닌 나중에 이뤄주시는 경우이기 때문에 그것을 누리기까지 인내가
필요합니다(창15:2-6, 21:2, 요11:3, 6, 14-15, 43-44).
넷째, 성장하라는 응답입니다. 구하는 동기가 잘못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숙을
요청하십니다. 그것을 누리기 위한 성장과 성숙이필요합니다(민14:26-45, 약4:3).

이처럼 응답되지 않는 기도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고민거리를 하나님께 맡기며 하
나님의 뜻대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을 체험케 해 주실 것입니다.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6).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친히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맞춰 가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실 것입니다(롬8:27).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며 기대하는 것 이상 응답해 주실 것입니
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1-13).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에
진력한다면(눅18:1-8, 빌4:6-7,살전5:17) 하나님께서는 고민을 해결해 주시고 평안과 기쁨을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