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개미로부터 돼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신 후에 안식하셨다고 가르쳐 준다.
이 일곱째 날의 "하나님의 안식"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라고 하는 안식일
규정의 신학적인 틀이 되었다. 이제 이 구약성경의 안식일 규정을 손에서 떨쳐 버리기 전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사실은
그 규정 이면에는 정기적인 휴식에 대한 욕구 이상의 많은 내용이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거기에는 늘 더 많이 가지려는 탐욕스러운 마음을 자제하는 길이 있다.혹시 우리가 소유욕에 어느 정도 노예가 되어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안식일의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살펴보는 것으로 족하다.
안식일 원리에서 도출되는 어떤 교훈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안식한다는 중심 원리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이것저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우리는 주기를 좋아하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대한 믿음을 배운다.
이것은 무기력한 태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활동하는 태도를 장려한다. 더 이상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
손에 움켜쥐려고 하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손에 올려 드리고 내적인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여러분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속박의 집 애굽에서 인도해 내기는 하셨지만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던 것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를 신뢰하지 못했기 때문에 반역하고 그들의 남은 날들을 시내 광야에서
방황하며 보내야만 했다.
최종적으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비극적인 선언을 하셨다.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히4:3)
오늘날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들어가지 못했던 하나님의 안식에 초대받았다. 히브리서 기자는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다"고
선언한다. "항상 기도하라"는 말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인식하러 오라"는 말이다. 안식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강렬하면서도
고요함에 이르게 되고 조용하면서도 민첩함에 이르게 된다.
리처드 포스터의 기도(133-134쪽)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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