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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전후의 베이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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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의무리 2008. 5. 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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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전후의 베이촨현
중국 쓰촨 성 베이촨 현에 지진이 발생하기 전과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위성사진. 왼쪽은 2006년 5월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지진 발생 이틀 뒤인 14일에 찍은 사진이다. 폐허가 된 마을 모습과 산사태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사진은 대만 위성 FORMOSAT-2가 촬영했다. 사진 제공 대만국립우주계획국

 



대만국립우주계획국(NSPO)이 제공한 중국 쓰촨성(四川省) 베이촨(北川) 지역의 지진 전후 비교 사진. 사진 위는 2006년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모습. 사진 아래는 리히터 규모 7.9 지진이 발생한 후 14일 모습. 이 사진은 대만 위성 FORMOSAT-2가 촬영했으며 대만 정부는 중국의 구조활동을 돕기 위해 이 사진을 제공했다.

 

▲ 지진이 일어나기 전(좌측)과 지진 후 사진(우측) 비교(成功大 제공)

[SOH] 외부와 통신이 두절된 산간벽지 등의 피해 상황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되면서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가 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16일 홍콩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홍콩 중문대학 연구소가 구조대가 아직 진입하지 못한 진앙지 주변 산간지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최소 16만 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양과 베이촨 사이에 위치한 취산(曲山)진은 위성사진 분석결과 길이 3-4km에 달하는 마을 전체가 산사태에 매몰돼 주민 1만 명 대부분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촨현 두 개의 산간 마을은 전부 평지로 변해버리기도 했습니다.

 

두장옌에서 진앙지 원촨으로 진입하는 도로 곳곳이 막히고 다리가 끊긴 상황도 포착됐습니다.

 

이재민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홍콩 중문대는 이미 각 지역별 분석 수치를 중공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16만 주민들을 구명하기 위해 구호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대만 푸웨이(福衛) 2호 위성이 촬영한 쓰촨성 대지진,
각각 2006년 5월 14일(좌측)과 2008년 5월 13일(우측) 촬영한 사진이다.(成功大 제공
)

 

▲ 지진으로 파괴된 베이촨현 

 


▲ 교량이 끊어진 모습 


▲ 도로와 교량이 파괴된 모습 

 


▲ 산사태가 발생한 원촨현 

 
▲ 산사태로 물길이 막혀 주변지역이 수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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