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주1부)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도다
고후5:14
설교를 준비하면서 오래전에 우리 부모님들이 많이 불렀던 찬양이 생각이 났습니다.
1.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3) 뒤돌아서지 않겠네
2.이 세상사람 날 몰라줘도 (3) 뒤돌아서지 않겠네
3.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3) 뒤돌아서지 않겠네
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떠세요?
주님 찾아야지 하고 다윗의 장막 한두 번 나오지만 며칠 못가요.
아내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안해야지 하지만 몇일 못가요? 내가 안하려고 했는데 당신은 구제 불능이야.
그래 내가 지속적으로 하나님 알기를 배워야지 그리고 성경공부반에 참석하지만 한 학기도 가지 못하고 뒤돌아서요.
때로는 교회봉사를 생각해보지만 그것도 얼마가지 못해요.
아이들은 있는데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가 부족하고
주방에서 봉사하는 분들은 쉬어주어야 하는데 쉬지를 못해 몸들이 말이 아니고,
남편들은 나에게도 신경을 써 달라고 아우성이고
먹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는데 일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드는
주차도 충당이 되어야 되는데 충당할 사람이 없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저 이 찬양을 부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언제 이 찬양의 가시와 같이 주님 뜻을 위한 삶을 뒤돌아서지 않고 달려가 보나,
언제 주님이 날 알아주면 그것으로 족하기에 뒤돌아서지 않는 삶을 살까
우리가 뒤돌아서는 원인이 무엇일까?
어떻게 뒤돌아서지 않는 삶이 가능할까?
그러던 중 한 성경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사도바울이 고백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라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사도바울은 자기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고후11:23 이하~~~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였다.
또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다.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다.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다.
여러 번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거짓 형제의 위험을 당하였다.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러한 산 소망이 끊어질 것 같은 상황에서 그의 마지막 고백은 무엇인줄 아세요?
딤후4: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 달려갈 길을 마쳤다. 믿음을 지켰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을까요?
1.바울 내면에 요동치는 십자가 사랑에 대한 감격 때문입니다.
여러분 바울의 세상적 지위가, 신앙의 연수가, 성경적 지식이, 그의 경험이 그의 신앙의 걸음을 끝까지 달려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오늘을 사는 신앙의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내면에 요동치는 십자가대한 감격이 나로 하여금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였으며, 달려갈 길을 다 달리게 하였으며, 믿음을 지키게 하였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라고 말합니다.
강권하다 헬 “쉬네코” 가까이에서 강한 영향을 끼치다.
바울에게 있어서 십자가의 사랑은 멀리서 흐릿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 가까이에서 산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 십자가의 사랑이 강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표준새번역에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습니다.
우리의 내면을 휘어잡는
우리의 내면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 십자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감격
이것이 바울을 끝까지 달려가는 인생이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울 언제 휘어잡았습니까?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다메섹 도상에서 뭘 몰라가지고 예수님을 조롱하고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는 이러한 비열한 짓을 할 때 그 다메섹 도상에서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휘몰아쳤던 그 그리스도의 사랑의 감격
그런데 고린도후서는 언제 기록되었느냐?
3차 전도여행 중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하는데 주후 52-56년 사이에 기록
그런가하면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 휘몰아치는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때가 인가?
대략 주후 33-34년경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미 다메섹 도상에서 휘몰아치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한 것이 이미 20년 전 이야기에요. 그런데 아직 그 사랑이 휘몰아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바울을 바울 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을 어떤 시련 속에서도 그 시련 속에 좌초되지 않고 승리케 한 원동력이 되더라는 겁니다.
우리 주일학교 교사들 그 먼데서 오는데 왜 꼭 1부 예배를 드리라 한 줄 아세요.
교사들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이 먼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에 휘어 잡힘을 당해야 이 일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열심~~~ 이거 얼마가지 않아요.
목사가 먼저 은혜 받아야 해요.
교사들이 먼저 은혜 받아야 해요.
섬기는 분들이 먼저 은혜 받아야 해요.
은혜 받는다. 여러분 뭐가 은혜 받는 건가요?
찡한 감동을 받아야, 눈물 콧물을 흘리는 것이 은혜 받는 건가요?
은혜 받는 것은 다른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은혜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목사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성도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요.
오늘 성도를 가운데 권위자에게 상처 받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십자가에 대한 감격이 다 사라져서 그래요.
오늘 섬기는 리더들이 은혜 받지 못하니, 주님의 사랑의 감격이 메말라 버리니 지체들이 상처투성이가 되는 거 아닌가요?
얼마 전 EBS와 한국교총에서 중,고등학생들의 언어를 4시간 동안 녹음을 해서 분석 했는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어요. 4명의 학생이 4시간 동안 대화한 내용 중에 학생 1명이 4시간 동안 욕을 내 뱉는데 194.3회, 시간당 평균 약 50번, 1분 15초에 한 번씩 욕설을 쉴 새 없이 욕을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조사에서 우리의 자녀들은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왜 이들이 이렇게 욕을 할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그들 내면의 상처가 욕으로 분출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 상처의 주범이 누구냐? 그것이 바로 부모님들이라는 겁니다.
오늘 왜 자녀들이 가장 사랑을 받아야 할 부모로부터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 줄 아세요.
왜 일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우리 부모님들이 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의 감격이 퇴색 되어서 그래요.
우리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자가의 사랑의 감격이 퇴색 되어서 그래요.
십자가의 사랑의 감격이 우리를 휘어 잡힘을 당해야 하는데 그 사랑이 다 사라져서 그래요.
오늘 무엇이 우리의 마음, 생각, 언어, 행동을 사로잡고 있습니까?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대학, 좋은 직장, 이 땅에서 인정받고, 잘되는 것....
그래서 우리 모두는 그 십자가의 사랑이 퇴색되지 않도록 발버둥 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가장 먼저 아시고, 그 다음은 자신이 알고, 세 번째는 성도들이 알아요.
여러분 국은 내버려 두면 저절로 식는 것처럼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내버려두면 저절로 식는 거예요. 그래서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너무나 소중합니다.
지속적으로 배우려고 몸부림을 처야 겨우 평균을 유지 합니다.
성도 여러분!
바울은 훗날 대사도가 되었으면서도 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바울을 휘어잡으니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엡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딤전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저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딤후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327.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주님 나를 맞아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저는 여러분이 바울과 같이 휘몰아치는 20년 전의 십자가의 감격이 퇴색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어떻게 십자가의 사랑을 알 수 있을까요?성령의 조명
엡3:14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3: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3:16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3: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3:19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길 기도해야 함.
찬양과 경배 가운데 성령께서 많이 비춰주심
216. 독수리 같이
기다리오니 주여 임하소서.
주님을 갈망해요
주 사랑 안에 날 감춰주소서
더욱더 주를 알도록
내 모든 삶 취하소서.
생명을 부으소서.
나 올라가리 독수리같이
내 모든 삶 취하소서.
내안에 거하소서.
나 올라가리 독수리같이
3.이 십자가의 사랑이 회복되어지면 어떤 삶을 사는가.
1)다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게 됨
고후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이 사회는 자기를 위해서 사는 사회입니다.
남을 위해사는자가 병신 쪼다 취급받는 사회가 오늘의 사회 아닙니까?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도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신앙생활하는 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요?
예배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헌금 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헌신하는 것도 자기를 위해
어떤 모르는 분이 제 메일로 기도 요청한 내용입니다.
남편이 속히 경제적인축복을 특별하게 크게 받아 급한 부채를 속히 다 갚고 경제적인문제로 부부간에 이혼하지 않고 서로화목하며 자녀들이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으며 남편이 하나님께 특별히 영적축복과 건강축복과 경제적인축복을 특별하게 크게 받아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으며 자녀들이 믿음생활과 공부를 특별하게 잘해서 하나님의 큰 종들이 다되며 모두다 장학생으로 학교 다닐 수 있으며 큰아들이 의무소방으로 군복무 할 수 있으며 작은아들이 재수생활잘해서 내년에 꼭서울대 4년전액장학생으로 꼭 합격하며 우리가족모두 영육 강건하고 성령충만하며 우리가정이 믿음축복과 건강축복과 경제적인축복을 특별하게 크게 받아 하나님께 크게쓰임 받으며 우리가정이 하나님께 특별히 하늘나라의 신령한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특별하게 크게 받아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믿음의 명문 가정 되며 자녀들과 자손만대로 하나님의 큰 종들이 다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길 기도해주세요.
보세요
여러분! 우리가 늘 기도하면서 은혜를 부어 달라고 기도하는데 은혜 받아 뭐하려고 은혜 달라고 하세요?
다 내 자신, 내 가족, 내 교회 잘되게 해달라는 거 아닌가요?
그러나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은혜의 마지막 관문은 다시는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는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우리마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산다면 누가 그들을 위해 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이 회복되면 오늘의 말씀과 같이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2)이 십자가의 사랑이 회복되어지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됨
고후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무엇일까요?
주님을 위해 산다는 것 다른 게 아니에요.
주님이 사랑한 것을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위하여 사는 것
주님이 사랑한 것
주님의 몸인 교회, 교회사랑 -> 지체들을 사랑하는 것
교회에서 상처 받아보신 경험이 있는 분
교회에서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분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내 주의 교회는 천성과 같아서 눈동자 같이 아끼사 늘 보호합니다.
이 교회 위하여 눈물과 기도로 내 생명 다하기까지 늘 봉사 합니다.
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위로와 구주와 맺은 언약을 늘 기뻐합니다.
하늘의 영광과 베푸신 은혜가 진리와 함께 영원히 시온에 넘치네. 아멘
주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심
요21: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21:16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21:17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어린 양? 신앙적으로 어린 지체 뿐 아니라, 아직 나이가 어린 자녀들도 포함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남편, 아내를 사랑할 까요? 안할까요?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격한 어떤 성도의 편지입니다
제 아내는 참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저녁 늦게까지 TV 드라마 보다가, 아침엔 늦잠을 잡니다.그래서 새벽마다 제가 밥통을 열어 봐야 합니다.. 비었으면 밥 앉혀야죠.아기 키우느라 힘들어서 그렇다지만,,아기 낳기 전에도 그랬습니다..운전면허는,,미국에서 땃고,, 미국에서는 잘 몰고 다녔으면서,한국에서는 운전 못하겠다고 핸들 완전히 놨습니다.그랬더니 10년 무사고라고 2종 면허를 1종 보통으로 바꿔 주더군요..단골 칼국수집 가는 길도 모르고,,,, 완전 길치입니다.미국 유학,, 강남 영어 강사,,,
이런 능력을 하나도 써 먹지 않습니다..요즘 남편들의 마음을 아는지 아이만 키운답니다..그렇게 아이만 키우면서도,, 어쩔 줄 몰라 합니다.어린 아이 하나를 확~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고사하고,,아이와 똑같이 싸웁니다.. 아내는,, 싸운다는 표현은 엄마와 자식에게 맞지 않다고 하지만,,요즘은 오히려 아이가 이겨 보입니다.그래서 아이 쪽을 향해 '네가 이겼다' 하면,, 이것도 나쁘답니다.아이들과 실갱이하다가,, 먼저 지쳐버립니다..'매'로 때린다고,, '말'로만 합니다..둘째 아이가 자라면서,, 무거워져서 안기가 힘들답니다.그러면서 운동도 하지 않습니다.운동 계획표는 언제나 잘 붙어 있기만 합니다.제가 사업을 잘 못하고,, 어리석은 일을 하면,,지혜롭게 조언을 해 주면 좋으련만,,저보고 잘했대요... 다음엔 어쩌구 저쩌구~,,,뭔가 문제가 있어서 이의를 제기했다가도,제가 요리조리 말을 해 놓으면,, 제 말이 맞다고 넘어와 버립니다..요즘은 말도 많이 꼬이는데,, 아이 낳기 전에는 안그랬답니다..사무실 나와서 일 좀 거들어 달라고 했더니,,몇 일 나오지도 않고, 나왔다가도 애들 챙기러 금방 가 버립니다..할 줄 아는 반찬도 자주 안해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 뭔지 알면서도 자주 안해줍니다.냉장고에서 오래 묵혔다가 상해서 버린 음식이 하나둘이 아닙니다.백화점 마네킹에 걸린 옷을 큰 맘 먹고 입어보라고 했는데 사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몸은 그 몸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이렇게 못난 아내가,, 저 보다 못났다고 착각하고 살았다면,,저는 아마 미쳐버렸을 지도 모릅니다..이런 아내에게서 제일 신기한 것은훨씬 더 부족한 저를 변함없이 진심으로 아낌없이 사랑해 준다는 것입니다..
3)이 십자가의 사랑이 회복되어지면 화목케 하는 삶을 살게 됨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삶을 살으셨던 예수님의 삶이 무엇이었나요?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한 삶이 아닌가요?
주님이 이 삶을 사셨다면 우리 또한 그 길을 따라 화목케 하는 삶을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만약 내가 -에밀리 디킨슨
만약 내가 한 사람의 가슴 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만약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줄 수 있다면
혹은 고통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혹은 기진맥진 지친 한 마리의 울새를 둥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정철용 전도사님
중고등부 한 학생 섬김.
여러분의 작은 수고와 몸부림을 통해서
만역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주는 이 일이 될 수 있다면
만약 우리의 수고를 통하여 한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그 사람의 상한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 이 일을 마다하지 않고 기쁨으로 행하는 종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구원의 감격 기쁨을 가지고 화목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도다(고후5:13-19) (0) | 201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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