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주님의 손에 붙잡히길 원합니다.

신앙칼럼

by 발의무리 2020. 7. 14. 10:45

본문

TV 동물농장에 고라니 새끼 한마리가 지하 하수구 속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그 고라니가 처음 들어왔던 곳은 고라니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3Km로 그 곳이 아니면 앞은 바로 자갈치 바닷가 였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했고 그 고라니를 구조하기 위해 음식으로 위인하기도 했지만 계속 도망을 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옆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내가 하는 말 "잡히는 것이 사는 길인데"

정말 그렇습니다. 그 어두운 악취가 나고, 먹을 것이 없는 지하 하수구에서 구조대에 잡히는 것이 사는 길인데 그 고라니는 잡히는 것이 죽는 길인 줄 알고 계속 도망을 갑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 사랑하는 아들아 잡히는 것이 사는 길이란다"

나는 얼마나 잡히는 것이 죽는 길이요, 망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잡히지 않으려는 주님으로부터 도망을 쳤는지 모릅니다.

고라니처럼.....

그럼에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붙잡으셨습니다.

이제는 주님이 포기하실만 한데도 또 여전히 나를 붙잡으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임을 고백합니다.

 

찬양이 생각납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주를 찬송하겠네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 매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에 매이는 하루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손에 온전히 붙잡히기를 원합니다.

'신앙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울의 삶, 바울의 삶  (0) 2021.02.22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0) 2021.02.18
코로나가 가져다 준 선물-송길원 목사  (0) 2020.04.11
믿음의 근력을 키워라  (0) 2019.06.29
소원  (0) 2019.06.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