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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도 성경을 연구한다면서요?

기독자료/자주묻는질문답

by 발의무리 2007. 9. 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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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도 성경을 연구한다면서요?


“기록되었으되”라는 표현 쓴 사단
마태복음4장의 기록에 따르면,그리스도께서 마귀에게 세 번을 받으셨다. 각 경우 주님께
서는“기록되었으되…”라는 말고 함께 신명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단에게
답하셨다.
그러나 거의 언제나 간과되고 있는 사실은, “기록되었으되…”라는 표현이 마태복음 4장에
서 네 번 사용되고 있다는 것과 네 번째로 그 표현을 사용하여 성경을 인용한자는 바로 그
리스도께 대적하는 사단 자신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그 배경을 살펴보자.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6절)
여기서 사단은 시편 91편 11~12절을 인용하였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
게 하리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시는 섭리를 보여주는 말씀이
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할 일이 있다.분명히“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
게 하심이라”고 하셨지,“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면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았다.이것은 완전히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뜻과
는 상관없이 취해진 것이었다.
흔히 성경을 인용할 때 우리가 범할 수 있는 큰 잘못이 여기에 있다. 본문의 문맥과는 상
관없이 자기가 유리한 방향으로 인용하고 싶은 곳만 잘라내어 옮겨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인들은 이 점에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 한다.
시편 91편을 암송한 마귀
자, 문제는 ‘애초에 사단이 그 구절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하는 점이다. 안타깝게도 그
대답은 명백하다. 한가한 시간에, 마귀는 주저앉아 시편 91편을 연구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시편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데, 마귀는 그것을 암기하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따라서 우리는 사간이 우리를 속이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원수 마귀가 성경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사단의 모든 공격에 대해 맞서고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것
은 꼭 필요하다.예수님이 그때 맞는 말씀으로 승리하신 것처럼 말이다.시편기자의 고백이
당신의 것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黙想)하나이다”
(시 119:97).
* 출처 : 큐티와일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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