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가장 좋지 못한 행위중의 하나는
다른 이의 공로를 자기의 것으로 가로채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살아가는 근본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와 이스라엘 자손과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와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의 영화로움을 드러내도록 계획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생활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시며 또 어떤 분이신지를
이웃에게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한 목회자는 그가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가 기대한것 이상의 훨씬 더 큰 복을
교회에 부어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그는 요즘 목회활동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순간 그는 그가 느낀 그대로 굉장한 일이 벌어 졌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말이 다른 목회자들에게 낙심을 주게
되었다는 것을 곧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규모가 작거나 어려움이 많은 교회의 목회자일수록
낙담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그때 그 자신속에 자랑하는 마음이 가득했었다고 고백합니다.
주께서 이 사실을 깨닫게 하셨을 때,그는 '주 안에서 자랑함'만이
동료들을 격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부어 주십니다"라는 말은 우리가 함께 기뻐하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줍니다.
<혀를 다스리는 지혜/조셉 스토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