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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성경이란?

강의자료/성경의맥

by 발의무리 2010. 3. 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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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성경이란?

 

1.성경공부의 목적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

 

신명기31:9-13 - (7년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라.)

9또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안식년)의 초막절(7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초막절 - 7월 15-23(8일간 히브리달력), 우리달력 9월말 10월 중순

 

오늘 성경공부 하는 목적 - 구원받는 것

교회직분을 받기 위한 과정

복 받는 것, 능력 받는 것

목회성공하는 것

기본, 근본이 잘 못되어 있음

 

경외함이란?

1)하나님께 압도 되어 하나님 앞에서 감격, 감탄하는 것

(시 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계의 모든 거민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이것은 자연을 바라보며 오! 감탄하는 거와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격, 감탄하는 것으로 여기는 반드시 살아계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2)하나님을 경외함의 또 다른 측면

영광의 하나님이 가장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기를 열정적으로 사모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내 삶에서 기꺼이 버리기를 열정적으로 원하는 자세

 

주님의 아름다움에 압도되어 여기서 아름다움(하나님의 전지, 전능, 거룩, 자비, 사랑, 긍휼 등 모든 것에 압도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기를 열정적으로 사모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가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버리기를 열정적으로 원하는 자세

바울은 주님을 아는 것이 가장 고귀하여 다른 모든 것을 배설물과 같이 버리고 그 주님을 알기 위하여 오늘도 달려간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2.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다.

1) 법령 : 명령한 그대로 됨.(“~있으라” 하였더니 그대로 됨.)

2) 하나님의 개인적인 말씀

3) 인간의 입술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 : 선지자를 통한 선포.

4) 성문화된 하나님의 말씀

- 성경의 1600년에 걸쳐 40인의 저자에 의해 기록되었음.

- 성경의 구약(39), 신약(27)로 되어있다. (신구약: 3×9=27)

- 성경의 신약과 구약이 나눠지는 부분 : 예레미야 31:31 (삼일절)

- 하나님의 감동으로 지어졌다. (딤전3:16 , 벧후 1: 21)

- 일관성 있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기록되었으며 역사를 통해 성경의 틀을 완성됨.

 

3.성경은 왜 하나님의 말씀인가?

(1)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을 저자(著者)라고 하지 않고 기자(記者)라고 합니다. 저자(著者)란 자기 생각과 의도를 쓴 사람이고, 기자(記者)란 경험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 베드로후서 1: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성령의 감동을 받게 되고 성령 충만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많이 읽고 듣는 것이 좋습니다. 벤허를 만든 감독도 처음에는 반기독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기독교의 허구성을 알릴까?"라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다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사람이 바뀐 것입니다.

 

요즘은 카셋트 테이프나 MP3와 같이 성경을 읽어주는 기계나 혹은 인터넷에서도 성경을 읽어주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 들으면서 같이 읽은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그렇게 많이 듣고 읽을 때에 성령 충만해집니다.

 

(2) 성령께서 이 글을 모으셨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까닭은 성령께서 성경을 모으셨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성경은 66권의 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렇게 모은 것이 성령님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600년에 걸쳐서 40여 명의 기자(記者)들에 의해서 기록된 성경이 완벽한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40여 명의 기자(記者)들은 사는 곳도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지만 성경에는 통일성이 있습니다. 그 통일성은 성경의 원 저자(著者)이신 성령께서 그 글들을 모으셨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3)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는 성경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두를 위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마가복음 13: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물론 성경은 일차적으로는 기록될 당시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성경을 통해서 세계 도처의 수많은 인종과 민족과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새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우리는 항상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4.성경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성경은 우리의 궁금증을 다 풀어주는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모든 정보와 지식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래서 성경도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을 바로 알고 읽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봇대로 이 쑤시려고 하는 격이 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성경의 핵심 -> 하나님 나라 -

(1)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 요한복음 20: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은 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에는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서 읽어야 합니다.

 

그럼, 구원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영생이란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아는 삶,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또한 죽어서는 천국 가고 살아서는 천국을 누리는 삶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였습니다. 즉 천국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결국 성경을 주신 목적도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기 위해서 혹은 천국을 누리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➀율법은 우리의 죄를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롬7:7, 7:8, 갈3:24)

율법은 마치 우리 영혼의 거울과 같습니다. 우리는 얼굴에 아무리 더러운 오물이 묻어 있어도 거울을 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율법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발견합니다. 예를 들면, 율법을 통해서 우상숭배가 무엇이며,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는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는 살인도, 도적질도, 간음도 한 적이 없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본다면, 그들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가와 자기 삶의 모든 부분이 얼마나 죄로 가득 차 있는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여름날의 방 안과 같을 것입니다. 햇빛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깨끗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햇빛이 방 안에 비치면 이루 셀 수 없는 먼지들이 방 안에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사람들 속에 비치면, 그들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수많은 죄들이 그 속에 가득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➁율법은 죄를 심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것을 더욱 하고 싶은 욕망이 우리에게 생깁니다. 그래서 멀쩡한 유리인데도 거기에다 ‘유리를 깨뜨리지 마시오.’라고 써 붙여 놓으면 더욱 그것을 깨뜨리고 싶은 욕망이 생깁니다. 이것은 우리 속에 있는 죄가 율법을 통해서 욕망을 부채질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율법은 우리 속에서 죄를 심화시킵니다. 그래서 율법은 우리가 율법을 통해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 속에 어떤 선한 것도 없음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➂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가정교사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노예 중에서 똑똑한 자를 택하여 자녀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가정교사로 삼았는데, 몽학 선생이란 그러한 사람을 말합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인간의 철저한 타락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우리 속에서 죄를 더욱 심화시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어떠한 의에도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철저하게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손을 붙잡고,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도록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갑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목적입니다.

 

(2)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 디모데후서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주신 두 번째 목적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온전한 일을 행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 받은 자답게 그리고 천국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구원 받은 자의 삶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 받고 구원 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➀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삶의 규범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먼저 구원하셨습니다. 먼저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삶의 규범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율법 자체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에 억매이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것은 또 다른 극단이요,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 혹은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들의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살아갈 때, 가장 안전합니다. 세상은 온갖 지뢰로 가득한 지뢰밭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사는 것은 그 모든 지뢰들이 묻혀 있는 장소를 표시해 놓은 지도를 따라 걷는 것처럼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모든 생명과 복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순서의 중요성

율법이 주어진 네 가지 목적의 순서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율법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대로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5. 성경의 특징은 무엇인가?

(1) 영생의 말씀입니다.

▶ 요한복음 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성경은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시기 때문에 영생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은 사람에게 영생을 줍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 우리에게 알 수 없는 힘과 소망이 생기는 것은 그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힘들고 지칠 때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혼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을 아는 것(요17:3) 하나님과 친밀함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고전15:42-44)

신령한 몸 -> 몸이 영으로 구성되었다는 말이 아님, 성령에 의해 움직여지는 육체

 

(2) 능력의 말씀입니다.

▶ 행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3) 참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하나님, 참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 사무엘하 7: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2차 세계 대전 때에 독일에 히틀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말을 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히틀러의 연설을 들으면 열광을 하면서 추종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말에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된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의 말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능력 있는 말씀도 중요하지만 참된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우리의 실상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거울과 같은 말씀)

▶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 말씀 앞에 우리의 진면목이 들어납니다. 그냥 일반 거울은 우리의 겉모습만 들어납니다. 그래서 겉만 잘 꾸미면 일반 거울 앞에서는 자신 있게 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진면목을 들어내 줍니다. 마귀는 우리의 영과 마음을 혼미케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꾸 서야 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안경 삼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6.말씀의 능력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어떠한 능력이 나타났는지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1) 부르시는 능력입니다.

▶ 마태복음 4: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4: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4: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높은 지위나 많은 물질을 약속하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부름을 받아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 "부르시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원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의 부르시는 능력에 의해서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부르시는 능력으로 태신자들과 이 지역 사람들을 부르시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2) 치유하시는 능력입니다.

▶ 마가복음 1:40 한 문둥병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수 있나이다 1:41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1:42 곧 문둥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문둥병자가 나은 것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 치유하시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치유하시는 능력으로 인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서 피조물인 인간이 치유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뿐 기적이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치유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께서 그분의 뜻에 따라 하실 일이고, 주님은 더 깊으신 뜻을 위하여 치유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불치의 병이 들었을 때에 그 병을 자신을 교만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므로 병이 낫지 않고 있다면 주님의 치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병 속에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은혜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더 이상 병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고, 건강이라는 우상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 누가복음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19:7 뭇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가로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삭개오가 변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 속에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도 변화가 될 줄로 믿습니다.

 

(4) 사단을 물리치시는 능력입니다.

▶ 마태복음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님의 말씀 앞에 사단은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용하신 말씀은 구약성경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 위에 굳건히 섰을 때에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분별할 때에 사단은 우리를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5) 창조의 능력입니다.

▶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만물이 다 그 말씀으로 창조되었다고 했습니다. 말씀 속에 없음에서 있음이 창조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우리에게 새로운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물론 성경 말씀에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그것을 읽거나 적용하여 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보통 책을 읽는 속도로 하루에 15분이면 일 년에 한번 성경을 읽는다고 합니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시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인하여 늘 능력 있게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성경이 나에게 성경되기 위해서

1)역사적 사실의 단계

2)해석의 단계

3)성령의 조명의 단계

 

예)

예수님께서 2000년전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 역사적 사실

그 죽음이 우리의 죄를 위함이다 - 해석

그 죽음이 나의 죽음으로 믿는것 -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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