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강. 하나님의 정탐꾼
수2:1-7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유업으로 약속하셨고 그 유업을 차지하기 까지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중을 보이시고 친히 앞서가십니다.앞서 가시는 주님을 따라 갈 때 정말 중요한 것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열심(질투)으로 이루신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
1)조급함을 내림: 조급함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음(불신)에서 나옴
2)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을 내림
3)하나님께서 일하시기 까지 기다림이 필요.
삼상13:11-12, 13: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예)강서오이코스를 준비한 과정
서울 마포, 영등포, 구로, 목동 지역에서 지체들이 등록.
그 지역을 어우를 수 있는 오이코스의 필요성을 보이심
오이코스로 모일 장소가 없음. 기도
영등포 지역에서 등록하지 않고 나오는 지체
집을 오픈하겠다고 - 아직 등록하지 않아 내려놓음.
비전트립 책자 - 강서 오리코스 미리 올려놓음.
4, 5개월이 지남.
북한 탈북자 사역을 하고 계시는 전도사님께서 전화가 옮
-강서 오이코스에 참석하면서 배우고 싶다고
-예배 장소가 없어 아직 정식 모임을 갖지 못한다고...
-자기 집을 오픈하겠다고 해서 시작하게 됨.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데 중요한 것은 1)조급함을 내리고 2)스스로 하겠다는 것을 내리고 3)그분이 일하시기 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다림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을 예의 주시하며 민감하게 보아야 합니다.
왜? 때가되면 하나님께서 환경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민감함이 아주 중요함
그런데 여러분 보세요.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가나안 땅 주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여호수아서에서 얼마나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는지 보세요.
수1:3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수1:4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수1:6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수1:1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반복적으로 말씀하심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까요? 안 주실까요? 당연히 주시겠죠.
그런데 2장 1절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수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정탐꾼을 보냄 -> 정탐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대단히 중요함
그런데 보세요.
우리가 다 알 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전투를 정탐꾼의 정탐으로 승리하지 않음
여리고의 취약점을 알아 그것을 공격하여 승리하지 않았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여리고 성을 돌 때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심.
정탐이 전쟁의 승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됨.
그런데 위험을 무릎쓰고 정탐을 보냄
사실 여리고 정탐을 보낼 이유보다 보내지 말아야 할 이유가 훨씬 많습니다.
1)이미 여호수아가 40년전 친히 정탐을 해 본 곳(여호수아)
2)가데스바네아에서 그 성을 정탐했을 때 정탐꾼들의 믿음 없는 고백으로 인해 백성들이 큰 실의에 빠졌고 이 불신의 태도로 말미암아 40년을 광야에서 고생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음
3)여호수아가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올라가라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부담을 안고 정탐꾼을 보냄
여기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이 정탐이 여호수아의 의도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의도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정탐의 초첨은 다른데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관심은 단순히 땅을 정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믿음의 사람 라합입니다.
바로 그 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그 일 때문에 2장 한 장이 몽땅 사용되어야 할 정도로 그 일은 비중있는 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일이 무엇입니까? 라합의 가문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2장 전체 내용 -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냈다. 그 정탐꾼이 여리고에 가서 여기저기 숨어다니며 정탐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했다가 아니라 어느 기생집에 기거했는데 그들의 거동이 들통나서 그 집에 숨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기생 라합이 잘 협조해 주어서 무사히 위기를 모면했고 또 그 기생이 의외로 믿음의 고백을하여 그 성을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얻고 또 무엇보다 그 기생과 가족들을 구원해 줄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2장이 정리 됩니다. 물론 생명을 보존하고 돌아온 정탐은 이 사실을 보고했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일면이 있으나 우리는 이 2장을 보고 여리고를 정탐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이 2장은 거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리고에 한 기생이 살고 있었다. 그의 삶은 천하고 그녀의 생활은 부정했으나 그녀에게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 성중의 많은 사람 가운데 이 여인을 구출하기로 작정하셨고 두사람의 정탐을 보내어 그 여인의 집에 숨어들게 하셨다. 여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 보았고 위기에서 건져 주었고 그리고 멸망의 날에 자기와 가족들을 구원해 줄 것을 언약받았다. 그리고 정탐은 무사히 자기 진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보는 것이 2장을 이해하는 전체적인 시각이라 했을 때 2장은 정탐작전이야기가 아니라 라합가족 구출 작전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면 이 정탐을 누가 파송하고 있는 것입니까?
여호수아입니까? 백성들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임무가 정탐입니까? 아닙니다.
그 성중에 있는 한 사람 믿음의 가족을 건져내기 위한 작전입니다.
적용
1) 오늘 우리 모두는 정탐꾼으로 삶의 현장에 보내심을 받은 자 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정탐하고 있습니까?
2)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관심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관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심에 우리의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전임
하나님과 친밀하다는 증거
(1)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
(2)하나님의 관심이 있는 곳에 우리의 관심을 두는 것
눅15:25-32 탕자비유 -> 여러분은 탕자입니까? 안 탕자입니까?
둘째 아들은 집 나간 탕자, 큰 아들은 집 안의 탕자라고 하는데 왜 큰 아들이 집안에 있는 탕자라고 할까요? 아버지 마음을 몰랐음
아버지 마음을 알았다면 동생을 찾아 나셔야 했고, 동생이 돌아 왔을 때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했음
요나의 불순종도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임
우리의 기도: 하나님 마음을 알기를 기도해야 함.
3) 하나님의 관심 -> 여리고 성의 믿음의 사람 라합에게 있었듯이 오늘도 우리의 믿음에 하나님의 관심이 있음.
믿음이 아닌 것 - 내용, 열심, 확신, 환경을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님
다윗과 골리앗
삼상17: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17: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7: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7: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17: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그런데 다윗의 반응은 달랐음
그러면 라합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수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아노라 -히) 야다
막연하게 아는 것이 아님 - 분명하게, 확실하게 경험적으로 아는 앎
이 고백은 엄청난 고백이다.
한 번도 유다 공동체를 경험하지 못한 이방여인이 가나안 땅에서 몸 팔아 가정의 생계를 꾸려가야만 했던 불쌍한 여인이 이스라엘 백성도 40년 동안 믿지 못했던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붙잡고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담대한 확고한 고백이 가능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적부터 이 언약에 대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약속의 땅 앞에 까지 갔다가 되돌린 경험이 있음 -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그런데 이 기생 라합의 이 믿음이 어디서 생겼을까요?
수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하나님에 대해 소문만 듣고도 이 미음이 생겼음
그리고 이 땅을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줄 안다고 고백함
그런데 여러분 여리고 성의 라합만 이 소문을 들은 것이 아님
그 성의 모든 사람이 다 이 소문을 들었음
수2:10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수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렇다면 라합과 여리고성 백성들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믿음
히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여러분 여리고 백성들도 들었어요. 듣고 간담이 녹았어요. 겉으론 보기에는 믿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순종하지 않음
들키면 - 사형
믿습니다. 실제 믿으면 - 순종
그런데 대가 지불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 라합은
약2: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행함으로
참 믿음은 순종의 자리까지 가게 됨
교회를 향한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 이루 실 것을 믿으면 -> 증거 -> 순종, 동참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있음 - 이것이 참 믿음
결과
마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예수님의 왕의 족보에 올라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
하나님님의 유업이 주어짐
06강.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밟은 경험이 있는가?(수4:19-24) (0) | 2015.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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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강. 백성들의 영적무장(수1:10-18) (0) | 2012.04.15 |
02강. 리더의 영적무장2(수1:1~9) (0) | 2012.03.15 |
01강. 리더의 영적무장1(수1:1-9) (0) | 201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