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04강. 하나님의 정탐꾼(수2:1-7)

성경권별설교/여호수아

by 발의무리 2012. 8. 17. 19:55

본문

04강. 하나님의 정탐꾼

2:1-7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모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을 유업으로 약속하셨고 그 유업을 차지하기 까지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가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중을 보이시고 친히 앞서가십니다.앞서 가시는 주님을 따라 갈 때 정말 중요한 것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열심(질투)으로 이루신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

1)조급함을 내림: 조급함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음(불신)에서 나옴

2)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을 내림

3)하나님께서 일하시기 까지 기다림이 필요.

 

삼상13:11-12, 13: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강서오이코스를 준비한 과정

서울 마포, 영등포, 구로, 목동 지역에서 지체들이 등록.

그 지역을 어우를 수 있는 오이코스의 필요성을 보이심

오이코스로 모일 장소가 없음. 기도

영등포 지역에서 등록하지 않고 나오는 지체

집을 오픈하겠다고 - 아직 등록하지 않아 내려놓음.

비전트립 책자 - 강서 오리코스 미리 올려놓음.

4, 5개월이 지남.

북한 탈북자 사역을 하고 계시는 전도사님께서 전화가 옮

-강서 오이코스에 참석하면서 배우고 싶다고

-예배 장소가 없어 아직 정식 모임을 갖지 못한다고...

-자기 집을 오픈하겠다고 해서 시작하게 됨.

 

이처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데 중요한 것은 1)조급함을 내리고 2)스스로 하겠다는 것을 내리고 3)그분이 일하시기 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다림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 것을 예의 주시하며 민감하게 보아야 합니다.

? 때가되면 하나님께서 환경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민감함이 아주 중요함

 

그런데 여러분 보세요.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가나안 땅 주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여호수아서에서 얼마나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는지 보세요.

1:3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1:4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1:6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1:1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반복적으로 말씀하심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까요? 안 주실까요? 당연히 주시겠죠.

 

그런데 21절에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정탐꾼을 보냄 -> 정탐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대단히 중요함

 

그런데 보세요.

우리가 다 알 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전투를 정탐꾼의 정탐으로 승리하지 않음

여리고의 취약점을 알아 그것을 공격하여 승리하지 않았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여리고 성을 돌 때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심.

정탐이 전쟁의 승리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됨.

 

그런데 위험을 무릎쓰고 정탐을 보냄

사실 여리고 정탐을 보낼 이유보다 보내지 말아야 할 이유가 훨씬 많습니다.

1)이미 여호수아가 40년전 친히 정탐을 해 본 곳(여호수아)

2)가데스바네아에서 그 성을 정탐했을 때 정탐꾼들의 믿음 없는 고백으로 인해 백성들이 큰 실의에 빠졌고 이 불신의 태도로 말미암아 40년을 광야에서 고생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음

3)여호수아가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올라가라 반복적으로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 부담을 안고 정탐꾼을 보냄

 

여기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이 정탐이 여호수아의 의도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의도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정탐의 초첨은 다른데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관심은 단순히 땅을 정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믿음의 사람 라합입니다.

바로 그 한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그 일 때문에 2장 한 장이 몽땅 사용되어야 할 정도로 그 일은 비중있는 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일이 무엇입니까? 라합의 가문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2장 전체 내용 - 여호수아가 정탐꾼을 보냈다. 그 정탐꾼이 여리고에 가서 여기저기 숨어다니며 정탐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했다가 아니라 어느 기생집에 기거했는데 그들의 거동이 들통나서 그 집에 숨을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기생 라합이 잘 협조해 주어서 무사히 위기를 모면했고 또 그 기생이 의외로 믿음의 고백을하여 그 성을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얻고 또 무엇보다 그 기생과 가족들을 구원해 줄 것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2장이 정리 됩니다. 물론 생명을 보존하고 돌아온 정탐은 이 사실을 보고했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일면이 있으나 우리는 이 2장을 보고 여리고를 정탐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이 2장은 거꾸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리고에 한 기생이 살고 있었다. 그의 삶은 천하고 그녀의 생활은 부정했으나 그녀에게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 성중의 많은 사람 가운데 이 여인을 구출하기로 작정하셨고 두사람의 정탐을 보내어 그 여인의 집에 숨어들게 하셨다. 여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 보았고 위기에서 건져 주었고 그리고 멸망의 날에 자기와 가족들을 구원해 줄 것을 언약받았다. 그리고 정탐은 무사히 자기 진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보는 것이 2장을 이해하는 전체적인 시각이라 했을 때 2장은 정탐작전이야기가 아니라 라합가족 구출 작전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면 이 정탐을 누가 파송하고 있는 것입니까?

여호수아입니까? 백성들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임무가 정탐입니까? 아닙니다.

그 성중에 있는 한 사람 믿음의 가족을 건져내기 위한 작전입니다.

 

적용

1) 오늘 우리 모두는 정탐꾼으로 삶의 현장에 보내심을 받은 자 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정탐하고 있습니까?

 

2) 여기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관심이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관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심에 우리의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비전임

 

하나님과 친밀하다는 증거

(1)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

(2)하나님의 관심이 있는 곳에 우리의 관심을 두는 것

 

15:25-32 탕자비유 -> 여러분은 탕자입니까? 안 탕자입니까?

둘째 아들은 집 나간 탕자, 큰 아들은 집 안의 탕자라고 하는데 왜 큰 아들이 집안에 있는 탕자라고 할까요? 아버지 마음을 몰랐음

아버지 마음을 알았다면 동생을 찾아 나셔야 했고, 동생이 돌아 왔을 때 긍휼의 마음이 있어야 했음

 

요나의 불순종도 하나님의 마음을 몰랐기 때문임

우리의 기도: 하나님 마음을 알기를 기도해야 함.

 

3) 하나님의 관심 -> 여리고 성의 믿음의 사람 라합에게 있었듯이 오늘도 우리의 믿음에 하나님의 관심이 있음.

 

믿음이 아닌 것 - 내용, 열심, 확신, 환경을 믿는 것이 믿음이 아님

 

다윗과 골리앗

삼상17: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17: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7: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7: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삼상17: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그런데 다윗의 반응은 달랐음

 

그러면 라합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아노라 -) 야다

막연하게 아는 것이 아님 - 분명하게, 확실하게 경험적으로 아는 앎

 

이 고백은 엄청난 고백이다.

한 번도 유다 공동체를 경험하지 못한 이방여인이 가나안 땅에서 몸 팔아 가정의 생계를 꾸려가야만 했던 불쌍한 여인이 이스라엘 백성도 40년 동안 믿지 못했던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붙잡고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안다고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담대한 확고한 고백이 가능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적부터 이 언약에 대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약속의 땅 앞에 까지 갔다가 되돌린 경험이 있음 -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그런데 이 기생 라합의 이 믿음이 어디서 생겼을까요?

 

2: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2: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하나님에 대해 소문만 듣고도 이 미음이 생겼음

그리고 이 땅을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줄 안다고 고백함

 

그런데 여러분 여리고 성의 라합만 이 소문을 들은 것이 아님

그 성의 모든 사람이 다 이 소문을 들었음

 

2:10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2: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그렇다면 라합과 여리고성 백성들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믿음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여러분 여리고 백성들도 들었어요. 듣고 간담이 녹았어요. 겉으론 보기에는 믿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순종하지 않음

들키면 - 사형

 

믿습니다. 실제 믿으면 - 순종

그런데 대가 지불을 하지 않아요.

그런데 라합은

2: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행함으로

참 믿음은 순종의 자리까지 가게 됨

교회를 향한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 - 이루 실 것을 믿으면 -> 증거 -> 순종, 동참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있음 - 이것이 참 믿음

 

결과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예수님의 왕의 족보에 올라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

하나님님의 유업이 주어짐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