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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성령의 열매 맺기(갈5:22-23)

성경권별설교/갈라디아서

by 발의무리 2015. 1.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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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맺기

5:22-23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열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열매라는 단어는 그냥 단순히 열매가 아니라 영적으로 중요한 개념이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 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회개를 열매라는 용어로 표현

 

-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이처럼 성경은 열매라는 것을 가지고 영적 개념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상태를 점검하시고 평가 하실 때 그 사람의 성공의 이력이나, 얼마나 큰일을 이루었는가나, 사람들이 그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가지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맺고 있는 내적인 열매, 이것을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마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그리고 결론적으로 마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열매 맺는 것이 중요하다면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는 다 갈5장의 성령의 열매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렇다면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1.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가를 분명이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가운데 육체의 욕망에서 자유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갑자기 어려움을 당한 지체들을 심방해 보면 한 결 같이 하는 말이 뭔 줄 아세요? 목사님, 내가 이런 일을 당할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겁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인 줄 알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런 내가 원치 않는 일들도 얼마 던지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마찬 가지로 아무리 성령 충만한 사람일지라도 육체의 소욕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아니 오히려 성령 충만 할수록 영적공격에 더 노출되어 진다는 겁니다.

 

여러분 대 사도인 사도바울을 보세요.

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자기가 원하는 바 선을 행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바 악을 행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탄식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모두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정직해야 합니다.

나에게도 육체의 저급한 욕망이 내 안에 있다고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정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넘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조심해야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니 육체의 욕망에 사로잡혀 사고치는 목사, 장로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서 위험한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술자리에서 술을 안 마실 수 있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는 것 압니다. 그러나 피할 수 만 있다면 피하고 조심할 수만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PC방에 가서 게임을 안 할 수 있습니까?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다가 넘어져 차마 입으로 말 할 수도 없는 부끄럽고 수치스런 일들을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심방 자매 혼자 집에 있을 때 절 때 혼자가지 않습니다.

왜 입니까? 우리 모두다 우리 속에 나를 넘어뜨리려는 저급한 육체의 욕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여러분 육체의 소욕이 성령을 거스리지만 또한 성령도 육체를 거스린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그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것이 성령님의 열심, 열정임

어떨 때 도우십니까?

내가 그분의 인도를 받으며 그분의 통치 가운데 거하기를 사모하는 한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 성령의 열심히 우리를 보호해 주셔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지,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피할 길을 주시고, 악한 것과 싸울 수 있는 의지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그렇게 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을 구현해 내야합니다. 성령 편에 붙어 있으면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육체의 욕심으로 수치스러운 자리에 빠지는 일이 없다는 것을 내 삶을 통해 구현해 내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열매 맺기

 

1) 우리의 노력과 행위로 열매 맺는 것이 아님.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이것은 바울이 갈라디아서를 쓴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를 개척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바울이 갈라디아교회를 떠나게 됨

온통 마음이 거기에 쏠려 있을 겁니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이 너무 슬픈 겁니다.

바울이 떠나온 후 유대주의자들이 침투해 들어와 바울이 가르친 것이 다 엉터리라는 겁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겁니다. 바울이 말은 은혜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행위가 없이는 구원 못 받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수많은 성도들이 헷갈리고 넘어지고, 거기에 놀아나고 있는 겁니다.

슬픈 마음을 가지고 갈리디아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편지가 갈라디아서입니다.

 

오직은혜, 믿음을 강조함

그러면서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열매들을 설명하면서도 성령의 열매 맺는 것은 우리의 행위로 우리의 자력으로 열매 맺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열매를 우리의 자력으로 노력으로 열매를 맺으려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철저하게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성령님을 의지해야 맺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선한 행위도 내가 의지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가며는 그런 선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힘주시는 것이지 내안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붙잡을 것은 오직 은혜, 이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만난 사람을 구해주고 도와주는데 그 감정의 핵심

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72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실 때 배고파 힘들어 하는 군중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15:32에서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 강도 만났을 때 그 단어와 같은 단어

 

탕자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하나님의 이 긍휼하심의 은혜를 받아야함

예배를 통하여 이 긍휼하심을 받아야 함

예배를 통하여 이 은혜를 충만히 받아야 함 흘러 넘처야 함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충만히 받아 그 성품이 흘러넘치는 것 성령의 열매

우리의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여러분 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우리 가정에 있다면 그 가정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일 것입니다.

성령으로부터 기인한 열매

 

4. 성령의 열매의 특징

 

1) 인격적

성령의 열매는 오직 하나(단수)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는 것 하나님의 열매의 9가지 양상이 펼 처짐

성령 충만한 사람은 주님 인격 닮은 사람임, 주님 성품 닮은 사람임

성령의 은사 성령이 주신 것인지 아닌지, 참인 지 가짜인지 잣대 그 사람이 그것을 드러내는 그 사람이 예수님의 인격을 닮았는가 가 잣대

 

성령 충만한 삶 -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함

아무리 뛰어난 은사라 할지라도 인격적이 아니면 성령의 사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는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입니다.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 성령의 열매는 관계 지향적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령 충만해서 기도원 차려라가 아니고 질투하지 말고 다투지 말라는 겁니다.

성령의 사람은 상직적인 사람, 무례하지 않는 사람, 함부로 남을 괴롭히고, 비방하고, 수군거리지 않습니다.

 

폴 트루니(스위스 정신과 의사) 유명한 상담학자 심리치료사

사람이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관계지향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피해야 하는 것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

오이코스 참석하셔 합니다.

다 좋아서가 아니에요. 좋은 사람 만나서가 아니에요.

그건 우리에게 필 수입니다.

거기서 미운 사람을 만나야 해요

꼴 보기 싫은 사람과 대면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그를 품을 때 까지 기도하고 사랑하면서 실습하는 곳이 오이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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