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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원/제3과 계시의 단계의 분별: 자기의 음성

성경공부교재/하나님음성듣는것

by 발의무리 2016. 9. 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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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원/제3과 계시의 단계의 분별: 자기의 음성

 

 

우리가 듣는 음성의 또 하나의 근원은 자기 자신입니다. , 우리가 자기의 생각의 소리 혹은 자기의 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과 세상과 사탄은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음성의 특징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삶과 세상과 사탄은 항상 같이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의 음성, 세상의 음성 그리고 사탄의 음성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21절에서 3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여기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 불신자의 삶의 특징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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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들은 이 세상 풍속을 좇는 삶, 공중에 권세 잡은 자 사탄을 따르는 삶 그리고 타락한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삶입니다. 이 세 가지 특징은 한 삶의 다른 특징들로써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1 여기에서 타락한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은 타락한 육신적인 본성을 따르는 자기 중심적인 삶을 말합니다.

 

야고보서 113절에서 16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당신은 여기서 말하는 시험이 어떤 종류의 시험이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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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러한 종류의 시험을 합니까? ....................................................................................

 

우리는 왜 이러한 시험에 넘어갑니까? .................................................................................

 

성경에는 두 종류의 시험이 있습니다. 두 종류 모두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의미에 있어서는 정반대입니다. 한 종류는 테스트한다(test)는 의미의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종류의 시험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고(22:1),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셨습니다(8:2). 또 다른 종류의 시험은 죄로 유혹한다(tempt)는 의미의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서도 이러한 종류의 시험을 받지 않으시고, 또 아무도 시험하지 않습니다. 마귀가 우리에게 이런 종류의 시험을 합니다. 우리가 그러한 마귀의 시험에 혹은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탄의 음성을 듣는 것도 대부분 결국 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자기 소리를 듣는 주된 이유: 두 마음.

 

우리가 자기 소리를 듣는 가장 주된 이유는 두 마음 때문입니다. 성경은 나누어진 마음, 곧 두 마음을 우상숭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마음을 갖게 하는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요소들은 우리들에게 자기 소리를 듣게 하는 주된 요소들입니다.

 

1. 의심.

 

야고보서 16절에서 9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무엇이 두 마음을 품게 합니까? .........................................................................................

 

성경은 그런 사람을 무엇에 비유하고 있습니까? ................................................................

 

의심이 두 마음을 품게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바람에 요동치는 파도와 같이 정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환경이 이렇게 움직이면 이렇게 생각하고, 환경이 저렇게 움직이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들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기도 응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2단원 5과 추가적인 자세들 중 1번을 복습하십시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 앞에 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이 말하는 그대로의 하나님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우리 속에 의심이나 염려가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들을 수 없습니다. 설령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할지라도, 가시밭에 뿌려진 씨앗의 경우처럼 염려와 근심이 하나님의 음성을 난도질해 버릴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자기의 소리를 듣고,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 탐심.

 

마태복음 622절에서 24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있습니까? .........................................................................

 

마음이 나누어지면 영적인 눈이 어떻게 됩니까? ..................................................................

 

우리는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 삶의 초점이 하나로써 하나님께 맞추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초점이 하나님과 돈 등 이 세상의 것들로 나누어질 때 그것은 타락한 삶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탐심을 우상숭배라고 표현합니다(3:5). 우리의 마음이 나누어지면, 우리의 영적 분별력이 어두워집니다. 영적 분별력이 어두워지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탐심에서 나오는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착각합니다.

 

3. 개인적인 야망.

 

야고보서 314절에서 17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여기의 다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우리 속에 시기와 개인적인 야망이 있는 가운데 받은 계시는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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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계시)의 특징을 아래에 나열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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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다툼은 개인적인 야망을 가리킵니다. 우리 속에 개인적인 야망과 시기가 있을 때, 우리가 받은 지혜(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 마귀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 지혜는 자기와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도 자기 중심적 삶과 세상과 사탄이 같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지혜(계시)의 특징은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데 있어서 이 특징들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매우 중요한 특징들입니다. 한 가지 여기의 양순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아래 순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하나님의 질서는 우리를 위한 영적인 보호막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들으려면, 두 마음 품게 하는 이러한 요소들을 철저하게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자기의 음성을 들으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착각할 뿐 아니라, 그것들이 통로가 되어서 사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기 음성의 특징

 

갈등과 혼동

 

우리가 자기의 소리를 들을 때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갈등과 혼동과 번민입니다. 확신이 없습니다. 온갖 종류의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위의 야고보서 16-9절에서 하나님은 두 마음을 가진 사람을 정함이 없이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과 같은 사람으로 비유했습니다. 자기 소리를 들은 사람은 환경에 따라 그 마음과 생각이 이렇게 저렇게 수시로 변하고 요동을 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도, 물 위로 걷던 베드로처럼, 환경을 보면 의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음성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며, 그분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을 압니다.

 

나의 유익 VS 하나님의 영광

 

고린도전서 612절과 13, 20절 그리고 고린도전서 1023절과 24절을 읽고, 그리스도인들의 행동 지침 네 가지를 써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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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장과 10장의 모든 것이 가하나라는 말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일이든지 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 당시 고린도교인들이 주장했던 바입니다. 그래서 여러 영어 성경들은 이 문구를 “ ” 안에 집어넣어 번역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우리 기독교인들이 생활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그 일이 유익한 일인가? 특히 여기에서 유익은 자기의 유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말합니다. 2) 그 일이 중독과 같은 억압에 의한 일은 아닌가? 3) 그 일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가? 4) 그 일이 덕을 세우는 일인가? 청교도들은 이 네 가지 지침을 자기들의 행동 지침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들은 음성이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기의 유익을 위한 일이면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자기 음성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다고 가정하십시다. 다음의 선택 중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선택이 당신이 누구의 음성을 따르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파산 신청을 한다.

하나님의 가치관을 타협하고라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옮긴다.

헌금을 중단하고 빚을 갚는다.

집 규모를 줄이고, 재산을 매각한다.

 

포기할 구실을 찾고 있는가?

 

이 특징부터 아래에 나오는 특징들은 헨리 블랙가비 목사의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을 참조한 것입니다. 그는 그 책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자기의 음성 혹은 세상의 소리를 분별하는 법을 잘 다루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8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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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6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시작하신 일을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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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10절과 11절에 의하면,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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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즉 처음과 나중이 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선한 일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하나님의 뜻을 반드시 성취시키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여러 번 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 번도 중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중도에서 포기하려 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새롭게 주시면서, 그들을 다시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어 낙심할 때마다 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새롭게 주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따라서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중도에서 포기하려 한다면, 당신은 누구의 음성을 들은 것입니까?

 

하나님의 음성 자기의 음성

 

그것은 당연히 자기의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보이신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기까지 헌신을 중단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때는 하나님께서 내게 그것을 원하셨지만, 지금은 그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도록 나에게 재량권을 주신 것 같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바꿔 말하면, “상황이 어렵고 힘이 드니까 그만 두자.” 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 아닙니다.

 

권리 주장 VS 십자가

 

마태복음 1621절에서 24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서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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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베드로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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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베드로를 향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꾸짖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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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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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에 그런 반응을 보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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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종교지도자들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지만,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강력하게 예수님을 말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베드로를 똑바로 쳐다보시면서,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라고 외쳤습니다. 이 말은 베드로가 사탄이라는 말이 아니라, 방금 베드로가 한 말의 배후에 사탄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탄의 음성을 들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예수님을 따르려면 우리 자신을 부인하고 우리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십자가를 진다는 말은 우리 자신이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꾸짖고 난 다음에 곧 바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베드로가 사탄의 소리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듣게 된 것은 자기 자신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자기 자신만의 이익과 쾌락과 안락을 추구하고 자기의 삶에서 모든 고통을 없애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그리스도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상식 VS 하나님의 지혜

 

세상의 소리는 상식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상식대로 하라는 말은 논리에 맞게 행동하라는 말입니다. 논리에 맞게 행동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해서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데에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18절에서 25절을 읽고 다음의 물음에 답하십시오.

 

하나님의 미련한 것과 사람의 가장 큰 지혜 중 어느 것이 더 지혜롭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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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있습니까? (고전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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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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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기의 지혜 있는 자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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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세서 28절에 의하면, 우리의 신앙은 무엇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좇는 삶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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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세상의 가장 지혜로운 것보다 더 지혜롭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절대로 세상의 지혜로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멸하실 것입니다. 여기의 지혜로운 자들은 자기의 지혜를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상의 지혜를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세상의 지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좇는 삶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비상식적이고 논리에 맞지 않는 일을 행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 시대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셨습니다. 홍해 앞에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손에 들고 홍해 위로 내밀라고 말씀하신 것,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7일 동안 백성들과 함께 돌라고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것, 가서 물고기를 잡아 그 입에 있는 동전으로 예수님과 베드로를 위한 세금을 내라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것 등을 생각해 보십시오.

 

헨리 블랙가비 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삶을 통해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한 가지 이유는, 세상적 사고의 매력에 굴하기 때문이다.”2

 

 

 

1이 부분을 좀 더 상세하게 알기 원하시면, 내 책 거짓 신앙체계(요단출판사), 6장 참조하십시오.

2헨리 블랙가비, 하나님의 음성에 응답하는 삶(두란노),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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