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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본질로의 회복

신앙칼럼

by 발의무리 2021. 10. 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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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본질로의 회복 / 6:1-6

 

우리가 처음 예배당에 나오던지 예수를 믿게 되면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중에는 신앙생활을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몇 십 년을 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몇 년을 몇 십 년을 신앙생활을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이 무엇인가를 알고 신앙생활다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주일성수하고, 십일조 드리고, 기도하고, 성경공부하고, 전도하고, 봉사를 하는 것을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잘하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만약 무엇을 열심히 하는 것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라면 아마도 성경에서 신앙생활을 가장 잘한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이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앞둔 예배 신부가 여러분에게 찾아와서 결혼생활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잘하는 것인지 물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결혼생활이란?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이 결혼생활이요, 그리고 이러한 밥 하고, 빨래하고, 청소 잘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잘하는 것이라면 맞습니까? 틀립니까? 틀립니다. 부부사이에 관계는 심각하게 개어져있는데 밥 잘하고, 빨래 잘하면 결혼생활에는 아무 이상이 없이 잘하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결혼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아내와 관계하는 것이 결혼의 본질입니다.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결혼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잘 하기 위해 밥도 하고, 빨래도하고 청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부 사이의 관계는 심각하게 깨어져있는데 밥 잘하고, 빨래 잘하고 청소 잘하면 결혼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신앙생활도 마찬 가지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두잉이 아니고 비잉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또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원하십니다. 일로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관계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이유도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저내신 이유도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도,

3: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도,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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