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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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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의무리 2007. 9.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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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요한복음 14장 28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
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for My Father is greater than I)”고 말씀하신다. 하
나님의 신성에 있어서 삼위일체(Trinity)를 신실하게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고개를 갸
우뚱하게 하는 주님의 말씀이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6문)에 보면 삼위일체는 이렇게 정의되고 있다. “하나님 안에는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인격이 계시다. 그리고 이 세 인격은 한 하나님으로서, 그 본질은 같
고 능력과 영광에 있어서는 동등하다.”
그렇다면 성자(聖子)께서는 어떻게 성부(聖父)가 성자보다도 크시다(헬/meizon)고 단언할
수 있는가?아리안파와 여호와의 증인들은“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는 구절로 미루어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보다 못한 하위(下位)의 신(神)이라’고 주장한다. 이 한 구절을 잘못
해석함으로 인해 그들의 오용된 신학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것은 예수
님을 하나의 피조물로 만드는 결과이고,신앙의 형태에 있어 다신교(多神敎)로 유도하는 것
이 된다.그러므로 이것은 절대로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인 사고이다.
지금 여기서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자신의 신성(神性)에서 말씀하고 계시
는 것이 아니라 인자로서의 인성(人性)에서 말씀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고난당하고 죽기 위하여 오셨는데, 하나님으로서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고난을 당하실 수도,죽으실 수도 없다-마리아에게서 태어난 두 번째 아담으로
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그는 오직 인자(人子)로서만이 메시야, 즉 그리스도의 역할을 하실
수 있는 것이다.참되고 순전한 인성(人性)을 취하시지 않고는 예수께서는 결코 십자가에서
죄의 짐을 진 자로서 아담 종족의 대표가 되실 수 없었다.
그렇기에 인자로서의 그는 분명히 그 신분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보다는 낮은 위치에 있었
다. 이사야 52장 13절 53장 12절에서 보여주듯이, 그는 오직 여호와의 종(servant)이 됨으
로써만이 우리의 구주가 될 수 있었다. 종은 그 정의(定議)에 있어서 결코 주인보다 클 수
없다.따라서 예수께서 성부-그 권위와 신분에 있어서 당연히 인자보다 더 크신-앞으로 나
아갈 수 있는 것은 죽음을 정복한 인자(人子)로서 이다.
그렇다!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다(요 8:58, 10:30).
이 진리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750년 전에도 예언된 사실이다. “이는 한 아기(child)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Son)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Mighty God)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
* 출처 : QT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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