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나의 기뻐하는 금식(시58:6)이란 구절은 금식을 부정하는 구절이다.
금식수련회라든지, 부흥회에 가면 꼭 이구절을 말하면서 금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이사야서에 있어서 이 구절은 금식에 대해 긍정적인 말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금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담겨져있는 구절이다.
본문은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하며.."
오히려, 금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임을 말한다.
가증스런 종교적 행위 이전에 삶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특히 이사야 1장과 66장 마지막 편은 이들의 외식에 대해 경고한다.
이사야서 전체는 금식이나, 예배, 기도등 외식적인 예전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
이들의 열정적 기도, 이들의 헌신, 이들의 불타는 듯한 예배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더 상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예배나, 기도, 찬양, 금식, 선행에 있어서 탁월하다.
그러나, 삶이 멋대로인 이런 종교적 행동은 오히려 하나님을 화나게 할 뿐이라는 구절이다.
하나님은 금식을 기뻐하기 보다, 제대로된 삶을 살것을 요청하는 구절이 바로 이구절이다.
금식보다, 예배보다, 삶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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