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강“오이코스(Oikos)”
오이코스라는 말은 집 혹은 가족이라는 말이다
진정한 오이코스는 질적인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인격적인 공동체를 말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보통 9명정도의 오이코스안에 살고 있다
E.Mansell Pattison은 이렇게 말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속에 보통 20-30명정도의 사람과 어울린다
그리고 60%가 상호작용을 한다
그리고 신경증 환자들은 보통 10-12명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30%정도만 상호작용을 한다
정신병자인 경우에는 보통 4-5명이 존재한다
상호적이지 못하고 애매모호하다
사람의 심리는 오이코스에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안정된다
미국의 정상적인 가정에 아버지들은 하루에 7분정도 자녀와 대화를 나눈다
이 정도 가지고는 진정한 오이코스가 형성되기에는 시간이 대단히 부족하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믿는 사람들의 오이코스를 보면 불신자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잘 짜여진 오이코스와 연결된 불신자를 교인이 방문하여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권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 결과가 어떠하겠는가?
우리주님을 보면 오이코스그룹들 속으로 침입하심으로써 끊임없이 주님의 사역을 벌이셨다
우리 주님은 자신의 시간을 각 가정마다 옮겨다니시는데 보내신 것이다
사도행전을 보면 초대교회가 집집맏 옮겨다녔음을 알수가 있다
행8:3절을 보면 핍박자 사울이 어디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있는가를 알수 있을 정도이었다
초대교회는 단지 개인적헌신이 아닌 가족단위로 신앙을 갖게 된 것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오이코노모스(Oikonomos)
오이코스의 하인이다
집안에서 물질적 필요를 감독하는 임무를 부여받은자이다
초대교회에서 이들은 물질적필요를 하는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셀의 정신중에 이 오이코노모스가 있는 것이다
오이코도메오(Oikodomeo)
이 말은 성도의 필요는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의미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물질적인 개념이 아니라 영적인 필요에 중점을 둔다
오이코스와 오이코노모스와 오이코도메오는 한결같이 성전이나 건물이나 교회건물개념보다는 구속함을 입은 성도개념이 강하다
그리스도의 몸의 생활도 오이코스에 기초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