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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 진정한 당신을 발견하는 기쁨1

시리즈설교/관계중심전도

by 발의무리 2011. 2. 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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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강 진정한 당신을 발견하는 기쁨1


행8:2-4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관계중심전도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정한 당신을 발견하는 기쁨 첫 번째 시간입니다. 관계의 동심원을 지난주에 살펴보았는데 한 중심에 나(자신)이 있습니다. 다른 신앙의 다른 우리 신앙의 모든 부분에서 마찬가지입니다만 전도에 있어서도 나가 중요합니다. 동심원의 한 중심인 나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올바르게 되어야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를 통해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전도건 치유이건 회복이건 성령님이 하셔야 합니다. 내가 올바른 관계에 있어야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를 통해서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기 때문에 전도에 있어서도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나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방법을 우리가 사용하든지 내가 올바르지 않으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나님 앞에서 그것이 문제입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나 자신입니다. 저 뿐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1.올바른 관계는 오직 하나님의 조건으로 가능합니다.

지난 주에 가장 중요한 단어는 관계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왜 사랑이 아닌가는 관계라는 철로가 있어야 사랑이라는 기차가 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말씀드린대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핵심인데 나에게 있어서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관계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나와 수직적인 관계 둘째는 나와 다른 사람과의 수평적인 관계가 필수입니다. 이중에서도 하나님과 나와 관계인 수직적인 관계가 우선이고 또한 수평적인 관계를 위한 기초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나와 올바른 관계가 되어야 비로소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올바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에게 있어서 이 두 가지 관계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것은 이 관계가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는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당신이 나를 기쁘게 해주기를 원해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나의 조건을 만족시켜준다면 내가 당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 그러면 만사가 잘 될 것이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관은 지극히 타락한 가치관이며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는 절대로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가능합니다.

마틴 루터를 아시지요. 마틴 루터는 어떤 계기가 있어서 방학 때 집에 가다가 바로 앞에서 벼락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두려워서 하나님 앞에 사제가 되겠다고 서원하고 생각지도 못하게 사제가 된 사람입니다. 사제가 된 후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자신의 모든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 다음날도 똑같이 했습니다. 왜? 그전 날 하루 종일 회개했지만 하나라도 빠뜨렸으면 그것 때문에 지옥에 갈까봐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시 회개했습니다. 날마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교회에서 요구하는 대로 여러 성지를 방문하고 로마를 방문하고 무릎으로 빌라도의 계단을 오르고 했지만 마음의 평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갈라디아서와 로마서를 공부하다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고 자기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 예수님을 오직 믿음으로 의지하여 섰을 때 그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안도 구원의 확신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도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관계가 회복될 수도 있고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 나와 관계도 내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가능하다는 말은 무엇인가? 나와 하나님과 관계에서 뿐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도 철저하게 하나님이 주인되셔야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조건으로만 관계가 가능하다는 말은 그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인되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이 주인되셔야 한다는 말은 무엇인가? 그 속에는 우리가 어떤 사람을 사랑해야 할 것인지 어떤 사람과 관계를 가져야 할 것인지를 선택할 권리를 우리가 포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택하여 우리에게 보내신 이들을 우리가 사랑하고 받아들여야 할 책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스카 탐슨 박사는 이것을 이렇게 말합니다. 관계에 대한 아버지의 방법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에게 우리가 사랑할 사람을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가 영원히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표현하는 사랑은 외모 연령 모양 크기 색깔 인종 아름다움 인격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선택하는 자는 누구든지 우리가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선택하여 우리 관계의 동심원 안에 보내시는 자를 우리는 우리의 선택의 여지와 상관없이 사랑해야할 책임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한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주인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은 사랑하고 비호감이 있는 사람들은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으로 조건으로 관계를 한다는 것은 그 선택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우리 삶 속에 우리 관계의 동심원안에 보내신 자들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도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는 것을 의미할 뿐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관계의 동심원안에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사랑하되 그 사랑하는데 있어서도 하나님의 방법과 기준과 조건으로 사랑해야 될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관계들 그것이 결혼이든지 사업관계든지 인간적인 관계든지 우리 관계에 있어서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다시말해서 예수님의 방법과 조건으로만 우리는 그 관계를 가져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관계를 가질 때 우리의 조건을 따라서 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당신이 나를 기쁘게 해주기를 원해! 내 조건을 따라 순종하면 상대해주지 이런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예수믿는 자도 어떻게 하기 쉬운가 하면 하나님의 기준을 갖다 대되 자기는 그것에 순복하지 않고 상대방만 그 조건에 순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니까 관계가 잘 안되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하나님이 남편에게 주신 말씀은 남편에게 주신 것이고 아내에게 주신 말씀은 아내에게 주신 것입니다. 남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항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남편은 그 말씀은 딱 접어두고 아내에게 성경이 말이냐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듯이 하라고 했잖아 그런데 왜 너는 복종하지 않아! 이렇게 들이대는 것입니다. 아내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말씀은 내려놓고 남편에게 들이댑니다. 성경에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이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왜 당신은 나를 사랑 안해! 이렇게 합니다. 그러니까 관계가 하나님이 의도하신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기준안에 안 세워지니까요. 아까 말씀드린 그 구절은 주례할 때 많이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의 많은 가정이 파괴됩니다. 예수믿는 가정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말로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라 할지 모르지만 관계에 있어서 예수님이 주인이 안되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조건과 기준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조건과 기준으로 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어떠하든지 내가 하나님이 주인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기준 가운데 서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내가 올바르게 되어야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입니다. 가장 먼저는 하나님과 관계요 다음은 다른 사람과 관계입니다. 이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조건과 기준으로만 가능합니다. 그 말은 하나님이 선택한 자를 우리가 사랑해야하고 사랑하되 하나님의 기준과 조건으로 사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사실 이 하나만 올바르게 행한다고 해도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은 놀랍게 회복될 것이고 오늘날 교회는 놀랍게 회복될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관계에 있어서 얼마나 하나님의 기준에 서있지 않는가가 보이시지요. 하나님이 말로는 주인이라 하면서 모든 조건은 다 내 조건을 따라 관계를 하고 있음이 보이지요. 그러니까 오늘날 철저하게 관계가 무너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와 가정들에서도요.


2. 불발과 폭발

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다음 주에 또 다룰 것입니다. 오늘은 그 전에 좀더 서론적인 부분을 약간 더 다룰 것입니다. 그중 하나가 불발과 폭발입니다. 불발이라는 말은 책에는 내파라고 되어있지요. 그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탐슨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자기들끼리 서로 칭찬하고 높이는 교회를 다녀본 적이 있습니까? 필요가 있는 사람들끼리 결속합니다. 고독할 때 그들은 함께 모여서 서로 위안을 받고 자기들의 필요의 채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그들은 자기들이 이제 자기들의 필요가 채워져 충족된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폭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배타적이 된 채 자기들끼리만 모입니다.
말씀드린대로 내파라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불발을 의미합니다. 화약이 있으면 폭발을 해야 영향을 미칠 것인데 화약이 타다가 꺼져버립니다. 파편만 조금 남습니다. 영향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그렇기 쉽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서로 친해지면서 위협을 느끼지 않습니다. 잘 모입니다. 그러데 거기에 생소한 어떤 사람이 소위 우리들의 안전한 세계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위협을 느낍니다. 많은 교회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바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는 공동체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들끼리 모여서 교제하고 위로하고 나누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소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자기들끼리만 전합니다. 잃은 영혼들을 위하여 나아가지 않습니다.

여러분 오이코스도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 셀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귀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잘못하면 우리끼리 모이기를 좋아하기 쉽습니다. 여기가 좋사오니 하나님의 임재도 함께하고 나누는 것도 좋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면서 우리의 필요가 채워지고 우리의 외로움이 달레지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우리 고민을 나누면서 내 마음도 가벼워지고 옆에서 누가 도와줄 사람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런데 우리끼리만 머물러 있다면 이것은 불발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과 똑같냐면, 더치 쉬츠 목사님은 이렇게 예를 듭니다. 경찰들이 경찰서에 머물면서 범죄학을 연구합니다. 어떻게 이 사회를 범죄로부터 지킬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범죄심리학을 연구합니다. 사격술을 연마합니다. 몸을 단련합니다. 문제는 그들이 경찰서 내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것만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그들이 범죄학을 연구하고 사격술을 연마하고 몸을 단련하고 해서 일등 경찰관이 된다고 해도 경찰서 내에만 머물러 있다면 범인들로 가득한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가 그런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포도나무교회도 크게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가. 비전트립을 통해서 살펴보았을 때 하나님이 포도나무교회를 통해서 참으로 함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부분에서 더 벗어나서 한 가지 이 부분에 더 집중적으로 나가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의 관심이 우리 내부에만 머물러 있는 것에서 벗어나서 다른 사람에게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회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교회가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구역 또한 단순히 예루살렘만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행전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에 성령님이 임하셔서 너무나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2장 43절부터 보면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행2:43-47절입니다.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얼마나 귀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래서 오늘날 너무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말할 때 초대교회는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이 놀랍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은혜를 받으니까 자기의 소유를 나누며 서로의 필요를 채웁니다. 성경공부에 힘씁니다. 날마다 모여서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께 더해졌습니다. 교제가 있었습니다. 나눔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기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끼리만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가는 것이었습니다. 행1:8절입니다.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하나님의 의도였는데 그들은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기만 원했습니다. 그들은 배타적인 그룹이 되었습니다. 자기들끼리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 이방인들 저 개같은 자들에게는 그들의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성도들이 뿔뿔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닥불이 잘 타고 있는데 몽동이로 치면 흩어지듯이 흩어졌습니다. 그들이 간 곳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가면서 복음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디옥까지 가서 교회가 세워지고 안디옥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로마제국의 주요도시에 복음이 증거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불발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폭발해야 합니다. 우리끼리만 머물러있지 마십시오. 우리의 관심이 잃은 영혼 안믿는 세상을 향해서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몸을 이해하기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땅에서 일하시는 가장 주된 단위가 교회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각 성도는 몸의 지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오늘 찬양시간에도 그런 찬양을 드렸고 주기도문에서도 예수님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며 어떻게 하나님 나라가 임하십니까? 우리는 늘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며 찬양합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어떻게 해야 이루어집니까? 잘 들으십시오. 각 교회와 각 개개인의 성도들이 포도나무의 삶을 살아야 바로 그 일이 일어납니다. 포도나무의 삶은 두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입니다. 이것은 요한복음은 우리가 예수님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우리의 온 삶으로 동참하는 것이 포도나무의 삶입니다. 이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가 우리를 통해서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런 포도나무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택하셨고 이 포도나무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고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고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하게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 때 하나님이 각 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은 다양하게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광고를 해야 되는데 잊어버렸는데 지금 광고 겸해서 예를 들겠습니다. 화순에 가면 죽청감리교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교회에 어떤 일을 하기 시작했느냐면 그 교회를 통해서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을 방과후에 돌보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결손가정의 아이들입니다. 그들이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하게 하셨어요. 지금 27명의 아이들이 있어요. 학교에서도 이 아이들이 변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들이 교회를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은 선생님 중 한분이 방문했는데 조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에게 아이들 어디로 갔냐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지금 안에 있다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다른데도 가보았는데 아이들이 조용하게 밖에서 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조용한 경우가 없었어요. 그런데 들어가 보니까 아들이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중이었어요. 이번에 군에서도 그것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 두 분을 보조해주었습니다. 한분은 미술선생님이고 한분은 독서선생님입니다. 그분들에게 할당된 것은 한주에 2-3차례 와서 30분정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다른 애들과 달라서 1시간 반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맨날 바닥을 기던 아이들이 지난 번 시험에서 한 아이만 빼고 그 아이는 아직 한글을 못읽는 아이인데 그 애만 빼고 모두가 90점 이상을 받았답니다. 그 아이들 많은 아이들이 새벽기도를 나옵니다. 우리 새물결선교회 아동부 연합수련회 때 도시교회도 주일학교 아이들이 적어서 얼마 안왔는데 시골교회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와서 은혜받고 돌아갔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하실 것같아요. 그 지역에는 결혼 때문에 온 외국인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들이 사회문제가 되는 것 아시지요. 그런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이 움직이실 것 같습니다.
똑같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친밀한 교제 가운데 행하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고 따라가되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갈 때 각 교회별로 하나님이 다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정확하게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필요를 철저하게 채워가십니다. 독서를 위해서도 우리가 책을 보내주었는데 책장만 짜는데 100만원이 들었습니다. 시골교회에서 100만원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부산에 있는 한 성도가 기도하는 가운데 감동되어서 보내주셔서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고 지역주민들도 김치를 담그면 똑 보내준답니다. 여러분 컴퓨터가 필요하답니다.
제가 뭘 말씀드리려고 하느냐면 교회와 개인이 포도나무의 삶을 살 때 그때 이땅에 하나님의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습니다.

그런데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각 교회와 개인이 포도나무의 삶을 살되 각 교회만 하더라도 각 개개인의 성도들이 지체로서 포도나무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여기에 중요한 것이 은사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따라서 각자가 행해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따라서. 여러분 성령의 은사를 따라서 왜 하나님의 일은 성령의 기름부음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성령의 은사를 따라서 각자가 섬기는 것이 되어져야 합니다. 각 지체가 제 기능을 잘해야 온 몸이 건강하여 제 일을 할 수 있듯이 작자가 포도나무의 삶을 살 뿐아니라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행하심에 동참할 때 그때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습니다.

그러면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되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래서 은사의 4단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임무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건 없건 성경에 명령하신 것을 신실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전도하는 것 구제하는 것 가르치는 것. 이런 것들이 여러분에게 있건 없건 해야합니다. 신실하게. 둘째 성령의 나타나심, 이렇게 임무를 감당하되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절박하게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역사해주세요. 부르짖습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도 겉으로는 대화하지만 속으로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어떻게 해야합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세요. 어떻게 저에게 말해야합니까? 어떻게 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까? 어떻게 접근해야 합니까? 하나님 도와주세요. 기도하지요. 이렇게 기도할 때 그때그때 성령께서 나타나십니다. 그것이 성령의 나타나심입니다. 셋째 사역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어떤 특정한 종류의 성령의 은사가 더 강하게 더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그것은 그 사람에게 그 사역을 맡겼다는 것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그 사역을 감당해야함을 의미합니다. 넷째 직분입니다. 교회가 그에게 나타나는 성령의 기름부음과 열매를 보고 직분에 임명한 단계입니다. 이렇게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기름부으셔서 일하시되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시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우리 각자가 포도나무의 삶을 살고 성령의 은사를 따라서 섬길 때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은 전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특별히 하나님의 성령의 기름부음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은사와 사역이 함께할 때 나타나는 싸인들이 무엇입니까? 하나는 여러분에게 보입니다. 그것들이. 둘째는 열정이 주어집니다. 셋째는 그것을 하기가 쉽습니다. 성령이 하시기 때문에. 넷째는 열매가 나타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오스카 탐슨 박사는 이와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행정의 은사가 있는 사람은 상황을 잘 파악하여 그것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그런 은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조직력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나는 자비의 은사를 가졌습니다. 그것이 나의 영적은사입니다. 나는 목사이며 교사입니다. 나는 나의 은사를 알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변명하지 않습니다. 나는 방에 들어가서 30분 이내에 마음이 상한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당신에게 알려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긍휼의 은사를 가진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분에게는 자비의 은사 사역의 기름부음이 있기 때문에 누가 마음이 상했는지를 알고 어떻게 위로할지를 압니다. 우리 모두는 전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전도의 사역이 맡겨진 사람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어떤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를 금방 안답니다. 왜요? 그에게는 보이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공허한 자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름부음이고 은사입니다. 전도만 해도 그렇지요. 어떤 성도에게는 어린아이들만 보면 전도하고자 하는 열망이 솟습니다. 이것이 기름부음입니다. 그에게는 이것이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연세 드신 사람들만 보면 그냥 저분들이 이대로 돌아가서는 안되는데 하면서 보입니다. 그런 기름부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저쪽에 우리 오이코스에 노인정에 전도하는 것만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전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 각자가 포도나무의 삶을 살아야할 뿐아니라 우리 각자가 성령의 은사를 따라 섬기게 될 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주어지는 것을 그렇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실제로 순종해 가야 그것이 확인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 보면 이반 베이츠라는 여자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분은 농장에서 살다가 은퇴한 과부입니다. 그런데 위대한 기도용사 중 한 사람입니다. 헨리 블랙가비 목사님이 새스커툰에서 목회할 때 성도였는데 성도들이 기도할 일이 있으면 이분에게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또 초신자가 생겨서 기도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을 때 이분에게 부탁했습니다. 사람들은 이 분을 무릎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대학생 사역을 위해서 부르셨을 때 어떻게 그 일이 참여했는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학 캠퍼스에서 사역했을 때 이반은 그 일을 위해서 몸 안에서 ......몸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끼리의 교제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관심을 밖으로 향해야 합니다. 이때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갖는 관계가 핵심일 뿐아니라 우리 개인이나 교회가 포도나무의 삶을 살 뿐아니라 성령의 은사를 따라 각자가 신실하게 섬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집니다. 그리고 그 신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지금 교회적으로 선교회적으로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각자의 참여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의도하시고 목적하신 바를 이루어 가십니다. 이 일에 아무도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능력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이번 관계중심전도 시리즈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포도나무 교회 가운데 이런 일이 이루어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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